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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역시

무료영화 : 마징가z / 2008년 10월 19일 14시 정각 / 상영장소 : 강화청소년수련관 1층 집회실

by Almuten 2008. 10. 14.
영화제목 : 마징가z  /  2008년 10월 19일 14시 정각  /  상영장소 : 강화청소년수련관 1층 집회실
작성자

러브홀릭

상영장소

인천 > 강화군 > 강화청소년수련관 1층 집회실

상영일자

2008년 10월 19일 / 14시 정각

문의전화

032-934-0177

시놉시스

1972년 일본에서 제작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영화 시리즈.


ㆍ내용

70년대 붐을 이룬 거대 로봇물의 시작인 『마징가 Z』는 작가인 나가이 고가 보여주는 미래예상도이다. 카부토 쥬죠 박사는 마징가 Z를 손자인 카부토 코지에게 유품으로 남긴다. 거대한 로봇의 조종사로서 자각을 하기도 전에 닥친 가라다 K7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코지는 헬박사의 음모로부터 지구를 지켜내야 하는 자신의 운명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전개는 계속되는 대결과 힘겨운 승리이다. 우리가 기억하는 대부분의 큰 줄기는 지금 봐도 그대로이다. 마징가 Z는 정말 지구를 지켜내기 위해서 몇 번이나 헬박사 일당과 대결한다.



선과 악의 극렬한 대립을 그대로 보여주는 코지와 헬박사의 계속되는 대결은 마징가 Z를 돕는 아프로다이 에이스의 조종사인 유미 사야카와 헬박사의 부하인 아수라백작과 브로켄백작에 의해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이것은 애니메이션화 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되었을 때 보았던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주제곡의 가사처럼 분명하고 선명하다. 하지만 낯익은 그림들을 넘기다보면 어렸을 때의 기억에서는 미처 새겨 넣지 못한 부분들이 하나씩 보이기도 한다. 과거를 불러낼 때 우리는 그 추억만을 불러내는 게 아니다. 추억은 현재에 재생산됨으로서 전과는 다른 의미로 나만의 감동과 재미로 더해진다. 어려서 보았을 때는 단순히 지구를 지키는 영웅과 거대 로봇의 멋진 모습이 주된 인상이라면, 세월이 좀 지난 다음에 마주치게 될 때는 그것에서 하나를 더하게 된다.




가령 『마징가 Z』에 등장하는 악인 캐릭터 아수라백작이 인간의 본성을 충실하게 상징화한 인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처럼. 이는 추억을 배반하는 동시에 추억을 재생산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억에 남아 있는 것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지만 그것 역시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는다. 『마징가 Z』는 70년대에서 바로 본 미래의 모습이다. 과학적인 설득력과 객관성보다는 무한한 상상 속에서 표출된 미래이다. 거대 로봇으로 상징되는 과학기술의 발달을 보여주는 동시에 거대 로봇을 수단화하여 개인의 욕망을 이루려는 인간과 그..









ㆍ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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