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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무료영화 : 적선지대 / 2008년 9월 19일 14시 정각 / 상영장소 : 남산도서관 시청각실

by Almuten 2008. 9. 17.
영화제목 : 적선지대  /  2008년 9월 19일 14시 정각  /  상영장소 : 남산도서관 시청각실
작성자

똑똑

상영장소

서울 > 용산구 > 남산도서관 시청각실

상영일자

2008년 9월 19일 / 14시 정각

문의전화

02)754-7338

시놉시스

<수치의 거리>는 국회에 매춘방지법이 상정되어 있을 동시대를 배경으로 ‘꿈의 고향’이라는 유곽에서 일하는 다섯 여성들의 굴곡진 사연들을 교직해 보여주는 영화다. 자신의 마지막이 될 이 영호아에서 미조구치는 후기영화들에서 특히 집착했던 미학주의(이를테면 유장한 롱테이크)를 굳이 고수하려 하지 않으며 흥미로운 현대 여성 보고서를 작성 해냈다.


ㆍ내용


남자들이 하룻밤의 쾌락을 찾아서 출입하는 환락가. 겉으로 그럴듯해 보이는 이 세계는 실은 하루하루의 절박한 삶을 살아가는 작부들의 애환이 서려있다. 살롱 ‘꿈의 고향’에는 이재에 밝은 야스미, 가출 소녀 출신의 미키, 실업자인 남편을 먹여 살리는 하나에 등 여러 여인네들이 남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마침 ‘매춘금지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서 이 거리에도 여러 가지 파문이 일어난다. 자신들의 생계가 위험해질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그녀들은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제작노트




절박한 상황에 놓인 작부들의 모습을 호화로운 캐스팅으로 그려낸 미조구치 여성 영화의 최고봉이라 할 만한 작품으로 그의 유작이 되었다. 이 영화가 제작될 당시 실제로 ‘매춘금지법’이 일본에서 제출되어 1956년 5월에 가결되었다. 그 시사성 때문에 개봉 당시 대히트를 기록했다.










ㆍ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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