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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무료영화 : 칸다하르 / 2008년 11월 15일 15시 정각 / 상영장소 : 국립대구박물관 강당 해솔영화관

by Almuten 2008. 11. 9.
무료영화 : 칸다하르  /  2008년 11월 15일 15시 정각  /  상영장소 : 국립대구박물관 강당 해솔영화관
작성자

보라

상영장소

대구 > 수성구 > 국립대구박물관 강당 해솔영화관

상영일자

2008년 11월 15일 / 15시 정각

문의전화

053)768-6051

시놉시스

9.11 테러 이후 이슬람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칸다하르>는 분쟁의 한가운데 놓인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진행형의 기록으로 주목..


ㆍ내용

9.11 테러 이후 이슬람과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칸다하르>는 분쟁의 한가운데 놓인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진행형의 기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란에서 칸다하르로 가는 아프간 출신 저널리스트의 여정을 따라가는 영화는 내전과 강압적인 이슬람 제도하에서 신음하는 아프간의 이모저모를 보여준다. 얼굴을 가리고 어딘가로 팔려가는 여성들, 극심한 가난 속에서도 경전 학습을 강요하는 학교, 순수함을 잃어버린 아이들, 성한 사람을 찾을 수 없는 참혹한 전쟁의 현장은 위태로운 여행자의 행로만큼이나 끔찍한 아프간의 오늘을 보여준다. 2001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출품작인 이 영화의 기자회견장에서 모흐센 마흐말바프는 “전세계인들은 수백만의 아프간 사람들이 전쟁과 기아로 죽어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이념과 종교를 넘어 심장을 가진 인간이라면 외면해서는 안 될 아프간의 현실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흐말바프의 소망이 통한 것일까? 부시가 백악관에서 <칸다하르>를 관람했고 아프간의 현실을 다룬 이 영화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소식도 들린다. 하지만 한 편의 영화가 현실을 바꿀 수는 없는 것인지 미국 공습의 표적이 돼 폐허로 변한 칸다하르는 여전히 수난의 한가운데 있다.








ㆍ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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