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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립 서부도서관 4월 넷째주 무료영화 상영 안내

by Almuten 2008. 4. 22.
※ 영화시작시간 :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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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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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과외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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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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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올마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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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선수와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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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도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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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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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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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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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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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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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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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리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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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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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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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케이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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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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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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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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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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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택시4
30
그여자작사그남자작곡
     



  인사이드맨
제목 인사이드맨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01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8 분
런닝타임 128 분
감독 스파이크 리,
배우 덴젤 워싱턴,클라이브 오웬,조디 포스터,크리스토퍼 플러머,윌렘 데포,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6 년
줄거리
범인과 인질의 경계가 사라진 그곳에서 완전 범죄가 시작된다.

거대한 도시, 뉴욕의 중심에서 은행이 점령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모든 계획을 지휘하는 달튼(클라이브 오웬)은 은행 내부의 모든 사람에게 같은 옷을 입히고 마스크를 씌워 범인과 인질의 구분을 없앤다. 현장을 포위한 경찰은 유능한 협상가 키스 프레지어(덴젤 워싱턴)를 투입하기에 이르는데...

영리한 범죄자, 유능한 협상가, 비밀을 가진 여인
세 명의 프로가 하나의 장소에서 부딪힌다.

한편 자신의 은행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은 은행의 소유주 아서는 은밀한 해결사로 통하는 변호사 매들린(조디 포스터)을 비밀리에 찾는다. 현장을 찾은 매들린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프레지어와 달튼에게 동시에 미끼를 던진다. 이에 달튼은 또 다른 트릭을 구상하고, 프레지어는 달튼에게 숨겨진 의도가 있음을 감지하는데...

각기 다른 목적과 계획을 가진 그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


비평
덴젤 워싱턴, 조디 포스터, 클라이브 오웬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완벽한 캐스팅!

흑인 배우에 대한 선입견을 무너뜨리고 39년 만에 두 번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헐리웃의 새로운 역사가 된 덴젤 워싱턴, '택시 드라이버', '피고인', '양들의 침묵' 등에서 열연하며 완벽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조디 포스터, 영국에서 빛나기 시작한 자신의 면모를 '클로저', '씬 시티'를 통해 순식간에 헐리웃과 세계에 각인시킨 매력남 클라이브 오웬까지, '인사이드 맨'은 이름만으로 설레는 명배우들을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기쁨을 준다.

완벽한 계획은 물론 자존심을 가지고 은행을 터는 영리한 범죄자 달튼, 달튼이 단순한 인질극을 위장한 채 다른 것을 노리고 있음을 직감하는 유능한 협상가 키스, 클라이언트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그들에게 미끼를 던지는 은밀한 해결사 매들린! 완벽한 캐스팅 없이는 영화화되지 못했을 것이라는 프로듀서 브라이언 그레이저의 말처럼, 각기 다른 목적으로 부딪히는 이들의 팽팽한 관계는 영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동갑내기과외하기2
제목 동갑내기과외하기2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02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5 분
런닝타임 125 분
감독 지길웅, 김호정,
배우 이청아, 박기웅,
장르 코미디
등급 18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7 년
줄거리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재일교포 준꼬.
한국생활의 Sweet Home이 될 ‘게스트하우스 정’ 친절한 주인아저씨, 맛있는 밥, 풀옵션 방까지 뭐하나 부족한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손님유치에 혈안된 주인아저씨가 내어준 방은 실은 그집 아들이 쓰는 방!
사전통보도 못받고 자기방에 뻗어버린 주인집 아들 종만과 준꼬는 한국에서의 첫날밤부터 어이없는 ‘합방’을 하게 된다! 방을 빼려는 준꼬에게 주인아저씨는 아들방 뿐만 아니라 토종한국인 종만의 일대일 한국어 과외지도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며 준꼬를 붙잡는다.
두부 썰던 칼로 하나뿐인 아들을 협박하는 주인아저씨, 밀린 카드빚 때문에 억지로 한국어과외선생이 된 동갑내기 종만, 외모는 꽃미남인데 배운 한국어라곤 확~ 깨는 반말뿐인 외국인 조지, 틈만 나면 껄떡대는 풍기와 문란...
준꼬의 꿈많은 한국생활...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다.
비평
2003년에 개봉하여 코미디영화로서는 기록적인 전국 약 500만 관객동원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던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 당시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 소설에서 아이템을 발굴해 조폭 코미디로 일관되었던 한국 코미디영화 시장에서 하이컨셉 기획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코미디 영화의 급격한 속편제작 붐이 일고 있는 한국영화 시장에서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는 3년이라는 긴 터울을 두고 꼼꼼한 리서치와 기획 끝에 제작되는 속편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전작의 모범을 이어갈 철저한 기획과 트렌디한 컨셉을 찾아내기 위해 숱한 아이디어와 컨셉을 개발해온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는 전편을 압도하는 기획을 찾기 위해 각기 다른 이야기를 그린 12편의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등 새롭고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 무려 3년의 시간을 투자하였다. 1편과는 전혀 다른 참신한 소재, 새로운 캐릭터, 거기에 2007년의 문화적 트렌드를 덧붙여 완성된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Ⅱ>. 완성도 있는 기획영화의 재탄생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못말리는결혼
제목 못말리는결혼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03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55 분
런닝타임 115 분
감독 김성욱,
배우 김수미,임채무,유진
장르 코미디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7 년
줄거리
전통 계승을 몸소 실천하는 풍수지리가 지만(임채무)의 외동딸 은호(유진)와 강남 큰손 말년(김수미)의 외아들 기백(하석진)이 어느날 패러 글라이딩을 타다가 묘하게 얽혀 연인으로 발전한다. 그런데 문제는 달라도 너무 다른 양쪽 집안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지만의 허락을 받기 위해 벼루를 사다 바치고 나오지도 않은 해병대 흉내를 내보지만 모두 실패한 기백은 은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급반전을 노려보지만 기백의 엄마 말년은 촌티 풀풀나는 은호가 마음에 들기 만무하다.

결국 두 사람은 지만과 말년의 친분 유도를 위해 몇 번의 자리를 마련해보지만, 기름과 물같은 그들의 신경전은 날이 갈수록 더욱 더 격해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말년이 소유한 땅을 둘러싼 또 다른 악연이 모습을 드러내며 겉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닺는데…
우리, 정말 결혼할 수 있는거야?
기백과 은호의 온갖 노력에 맞선 지만과 말년은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해 급 만남을 갖으며 상상 할 수 없는 방해공작에 들어가고 거기에 은호의 삼촌 지루(윤다훈)와 지만의 누나 애숙(안연홍)까지 가세해 사태는 점점 꼬여만 가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못 말리는 사돈 맺기는 과연 골인할 수 있을까?



비평
<마파도> <가문의 위기> <가문의 부활>을 이끌며 제2의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김수미가 이번엔 초절정 럭셔리 심여사로 대변신을 시도한다.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몸빼 바지와 쪽진 머리의 촌티 패션을 선보였던 그녀가 <못 말리는 결혼>을 통해 강남의 알부자로 신분상승, 럭셔리 명품만을 걸치는 부잣집 사모님 역을 엘레강스하게 선보이는 것.
이에 맞선 상대는 최근 코믹 연기의 절대강자로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배우 임채무. 2002년 한일 월드컵 한국과 이탈리아전의 모레노 심판을 완벽하게 패러디한 아이스크림 광고로 최고의 CF스타에 등극한 그는 점잖은 외모 속에 숨겨진 코믹한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에반 올마이티
제목 에반 올마이티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05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35 분
런닝타임 95 분
감독 톰 새디악,
배우 스티브 카렐,모건 프리먼,
장르 코미디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7 년
줄거리
새 집, 새 자동차, 하원의원 선거 당선까지, 막힘 없이 일이 술술 풀리던 에반 앞에 갑자기 신이 나타나 워싱턴 한가운데 거대한 방주를 지으라는 미션을 내린다. 망치질 한번 해본 적 없던 에반은 코웃음을 치며 이를 무시하지만, 방주를 만들 재료가 속속 배달되어 오고, 수백 마리의 동물들이 쌍쌍이 그를 따라다니기까지 한다. 그의 평화로웠던 삶이 방해받기 시작하며, 일도 가족도 모두 엉망이 된다. 과연 에반은 신이 내린 이 시련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비평
2003년 5월 전 세계적으로 4억 8천만 달러가 넘는 빅 히트를 기록했던 <브루스 올마이티>의 속편. 1억 7,500만 달러라는, 코미디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가 소요된 이번 작품에서는 전편의 짐 캐리에 이어 스티브 카렐이 주연을 맡았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에이스 벤츄라> <너티 프로페서> <라이어 라이어>의 톰 새디악이 메가폰을 잡았다.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를 통해 코믹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힌 스티브 카렐과 <쇼생크 탈출>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명배우 모건 프리먼, 로렌 그레이험, 존 굿맨 등이 함께 출연했다. 미국 개봉 당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고 5주 연속 톱 10에 랭크되었다. 규모만으로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이 작품에서는 실제로 정교하면서 엄청나게 큰 방주를 만들기 위해 성서를 바탕으로 했는데, 방주는 폭 25미터, 높이 18미터, 길이 84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크기로 컴퓨터 그래픽에 의존하지 않고 뼈대부터 하나씩 손수 완성시켰다.


  사랑방선수와어머니
제목 사랑방선수와어머니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06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27 분
런닝타임 147 분
감독 임영성,
배우 정준호,김원희,고은아,
장르 코미디
등급 12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7 년
줄거리
딸 옥희와의 나이차이 고작 15살인 싱글맘 혜주. 물건리 마을 청년들의 가슴을 모두 설레게 하는 빼어난 외모와는 달리 지나치게 단순한 세계관으로 가끔은 딸과 뒤바뀐 것이 아닌가 착각도 든다. 하지만 동네 선술집 꽃마차 운영과 사랑방 임대업으로 홀로 딸을 키운 장한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의 사랑방에 서울에서 손님이 찾아 든다.
훤칠한 외모에 매너까지 갖춘 서울 손님 덕근은 도착한 첫날부터 혜주의 마음을 모두 빼앗아간다. 마지막 로맨스를 꿈꾸며, 세끼 꼬박 삶은 달걀 무한 제공에 손빨래까지 자청하며 들이대기에 돌입하는 혜주. 옥희는 그런 엄마가 못마땅하기만 하고, 오매불망 혜주만을 바라보던 마을 청년 성칠 역시 둘 사이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고 훼방 공세를 퍼붓는다. 게다가 그녀의 사랑방에 찾아온 손님 덕근은 전혀 다른 꿈을 꾸는 선수.


비평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는 ‘손님’ 대신 ‘선수’로 단어 하나 바뀌었을 뿐이지만, 주요섭의 원작 소설이 주는 느낌과는 하늘과 땅 차이다. 게다가 7살 옥희를 시켜 편지를 전하는 것이 고작이던 순박한 손님의 자리를 꿰찬 선수 정준호와 수줍고 조신한 매무새를 뒤집고 화끈한 어머니로 변신한 김원희의 만남이라면 이들의 로맨스가 어디로 튈지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 실제로 이들이 영화 속에서 부딪히며 벌이는 끊임없는 해프닝과 물고 물리는 치열한 애정 공방전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선수의 투입으로 훨씬 화끈해진 사랑방 애정사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그, 그녀의 대결이 궁금해진다.



  극락도 살인사건
제목 극락도 살인사건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07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32 분
런닝타임 152 분
감독 김한민
배우 박해일,박솔미
장르 스릴러
등급 18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7 년
줄거리
1986년, 아시안게임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던 9월. 목포앞바다에서 토막 난 사람 머리통이 발견된다.
사체 부검 결과, 토막 난 머리통의 주인이 인근에 위치한 섬, 극락도 주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특별조사반은 본격적인 수사를 위해 사건 현장 탐문에 나선다. 형사들은 송전 기사의 합숙소와 보건소로 추정되는 곳에서 살인사건의 흔적으로 보이는 핏자국과 부서진 무전기 등을 발견하지만, 끝내 한 구의 시체도 찾아내지 못한다.
바깥 세상 돌아가는 일엔 도통 관심이 없는 듯 순박하기만 한 섬주민 17명이 사는 작은 섬, 극락도. 천국 같은 이 곳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김노인의 칠순 잔치가 벌어진 다음날 아침, 두 명의 송전기사의 사체가 발견된 것. 함께 화투판에 있었던 덕수(권명환 분)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지만 그의 행방마저 묘연한 채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든다.
섬 주민 전원이 용의자일수도, 피해자 일수도 있는 혼란스러운 상황, 난생 처음 살인사건을 맞닥뜨린 마을 사람들은 보건 소장 제우성(박해일 분)을 필두로 화투판 살인사건 범인을 추리하는데 열을 올리지만, 이웃들의 주검만 늘어간다. 한편, 우연한 기회에 이번 살인사건과 관련된 듯한 모종의 쪽지를 발견한 학교 소사 춘배(성지루 분)는 쪽지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비평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은 김한민 감독이 80년대 후반에 들은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여 재구성했다. 마을 지인을 통해 들었다는 이 이야기는 ‘어떤 섬에서 12명 정도 되는 주민이 살인 사건의 흔적만 남긴 채 단 한 구의 시체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 사건의 배경지인 ‘외딴 섬’은 독특한 형상의 열녀전과 그에 대한 전설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꽤 유명한 장소였으며 시도 때도 없이 내리는 비와 높은 파도 때문에 ‘미친 날’로 통한다는 당시의 기후적 특성상 사건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야기시켰다고 한다. 평소 아가사 크리스티류의 밀실 추리극을 좋아했던 김한민 감독은 자신이 들은 단편적인 이야기에 실제 우리 나라 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샤머니즘적 요소와 이제 막 전기가 들어오기 시작해 무전기가 유일한 통신 수단일 수 밖에 없었던 사건 당시의 실재했던 상황들을 결합하여 <극락도 살인사건>이라는 시나리오를 탄생시켰다


  거친 녀석들
제목 거친 녀석들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08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19 분
런닝타임 139 분
감독 월트 베커
배우 팀 알렌,존 트라볼타
장르 코미디
등급 12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7 년
줄거리
중년을 맞은 네 명의 친구, 더그, 우디, 바비, 더들리는 ‘와일드 호그’라는 이름아래 함께 오토바이를 즐기는 중년의 친구들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말 못하는 자신만의 고민들이 있었으니, 소심한 치과의사 더그는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는 명분아래 휴가 한번 제대로 가지 못하지만 아들에게 오히려 외면당하는 가장이다. 잘 나가는 모임의 리더 우디는 이혼과 함께 파산의 위기에 직면하고, 바비는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공처가로 자신이 원하지 않는 직업을 아내의 강요에 못 이겨 다시 시작하게 된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더들리는 여자를 두려워하는 수줍음 많은 성격 때문에 중년을 맞이하도록 변변한 여자친구 하나 없다
비평
일상에 지친 중년의 오토바이족이 로드 트립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로 팀 알렌, 존 트라볼타, 마틴 로렌스, 윌리엄 H. 메이시 등 쟁쟁한 헐리웃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 작품의 연출은 <반 와일드>를 감독했던 월트 베커가 담당했으며, 그 역시 대학 시절부터 할리 데이비슨 매니아로 오토바이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이 작품을 위해 출연진에게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아 부었다.
한편, <토이 스토리>에서 우주전사 버즈 목소리를 맡아 열연했던 팀 알렌이 소심한 치과의사 더그 역을 맡아 감칠맛 나는 웃음을 선사하며, <페이스 오프> <펄프 픽션> <래더 49>의 연기파 배우 존 트라볼타가 친구들의 리더인 우디 역을 맡아서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제목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10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13 분
런닝타임 133 분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팍품 웡품
배우 마샤 왓타나파니크,위타야 와수크리파산,
장르 공포
등급 15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7 년
줄거리
샴쌍둥이로 태어났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핌과 플로이. 어릴 적 영원히 함께 하기로 약속한 핌과 플로이는 나이가 들수록 몸은 붙어있지만 서로가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그리고 언제나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마침내 15살이 되던 해 1%의 생존율이라는 위험을 무릅쓰고 분리수술을 강행한 핌과 플로이. 하지만 플로이는 20시간이 넘는 수술을 견디지 못하고 죽게 되고 결국 핌만이 살아 남게 된다. 16년 후, 남편 위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핌은 어느 날 엄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태국으로 돌아간다.
비평
<샴>의 소재가 되고 있는 샴쌍둥이는 그간 공포영화에서 다루었던 일상적인 소재들과는 차별성을 갖고있다. <샴>은 물, 신발, 휴대폰, 머리카락 등 우리가 쉽게 접하고 사용하는 것에 공포를 깃들여 극장 밖을 나선 후에도 스멀스멀한 공포심을 유도했던 기존 영화와는 다르다. 그 존재의 의미만으로도 충분히 두려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샴쌍둥이라는 소재를 통해서 강렬한 공포를 선사하는 것이다.
2007년 3월 29일, 자국인 태국에서 개봉한 <샴>은 <셔터>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서며 메가톤급 흥행을 기록했다. <샴>은 <셔터> 감독의 두 번째 공포영화로써 전작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제작비,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태국 고유의 이국적인 비주얼, 색다른 소재인 샴쌍둥이 등 완벽한 공포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또한 미국 굴지의 제작사에 리메이크 판권이 팔려 드라마 완성도에 대해서도 검증되었다.


  마다가스카
제목 마다가스카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12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58 분
런닝타임 118 분
감독 에릭 다넬,톰 맥그래츠
배우 벤 스틸러,크리스 록
장르 애니메이션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5 년
줄거리
뉴요커 동물들의 황당 모험기!

사자 알렉스는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 최고의 인기 스타. 타고난 품종은 정글의 왕이지만 사실 알렉스는 동물원 인기 스타인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정글 구경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정통 뉴욕 토박이다. 또한 알렉스의 친구들인 얼룩말 마티와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도 온실 속 화초처럼 동물원의 안락한 생활이 익숙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호기심 많은 마티가 그들의 고향 남극으로 탈출 기회만을 노리는 정체불명 펭귄 특공대의 꾐에 빠져 야생에 대한 동경을 안고 외출을 시도한다. 친구들은 사라진 마티를 찾기 위해 동물원 밖으로 나가게 되고, 사람들에게 발견된 동물 4인방은 동물원 탈출을 모의했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은 채 아프리카로 향하는 배에 오르게 된다.


비평
제작진이 주로 사용한 페이스 애니메이션 시스템은 말 그대로 인간의 얼굴 근육을 총체적으로 재현해 내는 기술.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을 컨트롤하여 하나의 캐릭터 당 425가지 이상의 표정을 만들며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내었다. 이 중 특히 강화된 것은 누르고 잡아당기며 변형을 시도한 비주얼 큐 기법. 2D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유자재로 가능하지만, 3D 물체는 한계점에 다다르기 전에는 오직 늘리는 것만 가능하다는 기술적 한계가 있어 물체를 누르고 잡아당기는 기법은 제한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 점을 보완한 제작진은 풍부한 표정 뿐 아니라 포즈 및 움직임에도 심혈을 기울여, 구레나룻 휘날리는 알렉스, 서핑보드에 몸을 맡긴 마티, 긴 목을 주체하지 못하는 소심 약골 멜먼, 풍만하지만 라인이 살아 있는 글로리아의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투모로우
제목 투모로우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13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3 분
런닝타임 123 분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배우 데니스 퀘이드,제이크 길렌할,이안 홀름
장르 SF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4 년
줄거리
기상학자 잭 홀 박사는 남극에서의 조사 활동 도중 기상이변의 가능성을 탐지한다. 빙하가 급속도로 조각나며 녹아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얼마 후 열린 국제회의에서 그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녹아 해류의 흐름이 바뀔 것이며 결국 지구가 빙하로 뒤덮일 수 있음을 경고한다. 아니나 다를까, 끔찍한 토네이도와 폭설, 우박 등 지구 곳곳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이상 현상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이는 지구의 북반부가 빙하로 덮이기 시작하는 징후로, 결국 미국 정부는 시민들을 남쪽으로 이동시키는 대피 명령을 내린다.
한편 잭 홀 박사의 아들인 샘은 여자친구 로라와 함께 퀴즈 대회 참가를 위해 뉴욕으로 갔다가 갑작스런 해일과 폭설로 도서관에 고립된다. 가까스로 아버지와 통화를 하게 된 샘은 도서관을 떠나지 말라는 아버지의 말에 따라 혹한과 굶주림 속에 함께 고립된 사람들을 격려하며 버텨낸다. 또한 로라와의 사랑까지 확인하고 함께 난관을 헤쳐간다. 샘이 사투를 벌이는 동안 홀 박사는 순식간에 사람을 얼려버릴 혹한을 헤치고 아들을 구하기 위해 죽음의 땅이 되어버린 북쪽으로 향하는데
비평
과학적 가설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가 초래하는 끔찍한 재앙을 담아낸 영화다. 그간의 블록버스터들을 만들어낸 실력으로 단련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메가폰을 쥐고, 최첨단 테크놀러지를 이용해 눈보라와 우박, 해일과 토네이도, 빙하, 설원 등을 실제감 있게 표현해냈다. 자연의 대재앙이라는 소재와 함께 빼놓을 수 없이 다뤄지고 있는 것은 바로 생존을 위한 인간의 의지, 그리고 가족애, 휴머니즘이다.
실제로 지구온난화 현상이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에서 영화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에 대한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전세계 환경단체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규제하는 교토의정서 비준을 계속 거부해온 부시 행정부와 관련, 미국 내에서는 각종 이슈를 만들어내며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


  로렌조 오일
제목 로렌조 오일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15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15 분
런닝타임 135 분
감독 조지 밀러
배우 닉 놀테,수잔 서랜든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1993 년
줄거리
오돈 부부에게는 사랑스러운 로렌조라는 다섯살난 아들이 잇다. 하지만 어느날 원인도 치료법도 없는 ALD라는 병을 진단받게 된다. 이 병은 신체의 미엘린 파괴로 신경중추들이 제 기증을 하지 못하고 전신마비를 일으키다 죽음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병이다. 그러나 오돈 부부는 치료법을 찾아내기 위해 관련서적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병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비평
이 이야기는 실화를 영화한 것이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기적도 만들어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



  가타카
제목 가타카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16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47 분
런닝타임 107 분
감독 앤드류 니콜
배우 에단 호크,우마 서먼
장르 SF
등급 15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1998 년
줄거리
멀지 않은 미래에는 부모가 자신의 아이를 선택해서 출산할 수 있다. 나쁜 열성 유전자는 모두 제거시키고, 우성의 양질 유전자만을 가진 완벽한 인간을 잉태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빈센트는 유전자 식별 과정을 거치지 않은 "자연"으로 태어난 아이. 때문에 심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다분하고, 우울증에 빠질 위험도 있으며, 범죄자가 되지 않으면, 31살에 죽을 운명이다. 빈센트의 운명에 좌절한 부모는 시험관 수정을 통해 완벽한 유전 인자를 가진 그의 동생 안톤을 출산한다. 어린 시절부터 우주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던 빈센트는 보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우주 비행사가 되는 꿈을 펼쳐 나간다. 그러나 성인이 된 후 그는 우주 비행사가 되는 그 어떤 시험이나 면접도 통과하지 못하는 자신의 운명을 확인하고 가출한다.
비평
태어날 때부터 적격자와 부적격자가 나뉘는 세상에서 부적격자로 태어난 한 사나이가 운명 전환을 위한 철저한 싸움을 감행한다. 꾸준히 자신의 스타일을 만들어오고 있는 배우 에단 호크와 뇌쇄적인 매력의 소유자 우마 서먼을 만날 수 있다. 감독 앤드류 니콜은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CF 작가겸 감독으로 인정받은 수재. 가까운 미래를 상상하여 세련되게 꾸며놓은 세트가 아름답다. 2000년도 <리플리>로 주목받은 배우 쥬드 로의 신예시절 모습도 반갑다.


  키다리아저씨
제목 키다리아저씨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17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50 분
런닝타임 110 분
감독 공정식
배우 하지원,연정훈,신이,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5 년
줄거리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외롭게 자란 소녀 차영미. 하지만 어렵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에도 항상 그녀를 지켜보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는 고마운 사람이 있다. 영미는 ‘키다리 아저씨’의 도움으로 대학도 마치고 원하는 방송국에 일자리도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영미는 회사 PD의 도움으로 살게 된 집에서 집주인이 자기 자신에게 보낸 이메일을 발견하게 된다. 우연히 읽게 된 그 메일을 통해 누군가의 소중한 사랑이야기를 알게 되고, 가슴 아파하는 영미. 그녀는 급기야 방송을 통해 메일 속 주인공 남자를 찾아 집주인의 마음을 전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게 된다. 그 무렵 영미는 자료실에서 일하는 김준호와 자주 마주치게 되고 그에 대한 호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비평
고전의 완성도와 참신함이 만났다!
원작에서는 느낄 없었던 영화 <키다리 아저씨>만의 참신하고 과감한 도전과 착실한 기획력이 동원된 작품이다. 제작팀은 원작을 뛰어넘는 색다른 작품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장치들을 영화 속에 골고루 배치시켰다. 고전의 감동적인 주제와 모티브를 그대로 살린 채 이메일 속 비밀을 간직한 슬픈 사랑 이야기의 액자식 구성과 폴 오스터 작품을 활용한 기발한 은유들, 다양한 사랑 이야기들의 면모들이 더 큰사랑으로 승화되어 가는 사랑의 점층적 성장을 보여주면서 원작과는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 것이다


  스튜어트리틀3
제목 스튜어트리틀3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19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15 분
런닝타임 75 분
감독 아두 파덴
배우 마이클 J. 폭스,지나 데이비스
장르 애니메이션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5 년
줄거리
여름 캠프를 떠난 스튜어트 리틀 가족. 스튜어트와 조지는 그곳에서 만난 브룩과 함께 호수 스카우트 단원에 가입을 한다. 스카우트 단원이 된 스튜어트는 열심히 참가하려고 하지만 작은 몸 때문에 쉽지가 않다. 숲에서 길을 잃고 무시무시한 야수에게 쫓기는 스튜어트를 스컹크 리코가 우연히 도와주게 되고, 리코는 스튜어트에게 숲에서 생활하는 비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리코는 고양이 스노우벨을 야수에게 제물로 바칠 계획을 세우고 있을 뿐이다.


비평
<스튜어트 리틀> 시리즈를 잇는 3번째 시리즈이다. <고스트 버스터즈> <스파이더 맨> 애니메이션의 아두 파덴 감독의 작품으로 마이클 J. 폭스, 지나 데이비스, 휴 로리 등 오리지널 캐스트의 더빙이 돋보인다. 2D와 3D를 결합한 뛰어난 비주얼과 숲 속에 있는 것 같은 실감 사운드는 완벽한 한국어 더빙과 더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흥미로운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는데 한 몫 한다.


  빅 피쉬
제목 빅 피쉬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20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50 분
런닝타임 110 분
감독 팀 버튼
배우 이완 맥그리거,알버트 피니,빌리 크루덥,제시카 랭,
장르 환타지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3 년
줄거리
거짓과 진실이 만나는 순간 건져올린 아주 특별한 행복

윌은 아버지(앨버트 피니)의 병세가 위독하다는 전갈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평생 모험을 즐겼던 허풍쟁이 아버지는 “내가 왕년에~”로 시작되는 모험담을 늘어놓는다. 젊은 에드워드 블룸(이완 맥그리거)은 태어나자마자 온 병원을 헤집고 다녔고, 원인불명 ‘성장병’으로 남보다 빨리 컸으며 만능 스포츠맨에, 발명왕이자 해결사였다. 마을에서 가장 유명인사가 된 에드워드는 더 큰 세상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했고, 대책없이 큰 거인, 늑대인간 서커스 단장, 샴 쌍둥이 자매, 괴짜시인 등 특별한(?) 친구들을 사귀면서 영웅적인 모험과 로맨스를 경험했다는데…

하지만 지금의 에드워드는 병상의 초라한 노인일 뿐.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아버지 곁에서 진짜 아버지의 모습이 궁금해진 윌은 창고 깊숙한 곳에서 아버지의 거짓말 속에 등장하는 증거를 하나 찾아내고, 이제 ‘에드워드 블룸의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비평
<배트맨 포에버>와 <가위손>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창출해 낸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빅 피쉬>. 기발하고 기괴한 상상력을 표출해 내는 그가 이번엔 아버지의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빅 피쉬>의 시나리오에 반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기로 했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로 인해 도중 하차하자 팀 버튼 감독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영화에 드러나는 동화적 감수성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잘된 일일지도 모른다.
제작 스탭들 누구도 망설이지 않고 캐스팅 했다는 젊은 에드워드 블룸 역의 이완 맥그리거의 연기력 또한 영화 속에서 빛을 발한다. 극한과 극한을 넘나드는 그의 연기의 또 다른 이면이 공개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으며, 팀 버튼 감독과의 첫 만남이라는 것에 역시 큰 의의를 둘 수 있을 듯 하다. 실제로 촬영하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팀 버튼 감독과 이완 맥그리거의 완벽한 호흡은 영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메신져
제목 메신져
상영날짜 2008 년 04 월 21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31 분
런닝타임 91 분
감독 옥사이드 팡, 대니 팡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딜란 맥더모트
장르 공포
등급 12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7 년
줄거리
대도시를 떠나 노스 다코다의 시골 마을로 이사 온 솔로몬 가족들은 그곳에서 수년간 사용되지 않은 농장을 구입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하지만 이사 온 첫 날부터 4살짜리 막내 아들 벤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고, 딸 제스 역시 누군가가 끔찍하게 죽는 환영을 경험하며 공포에 시달린다. 그러나 이런 환영을 보는 것은 오직 두 사람 뿐!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부모님은 “집을 떠나야 한다”는 딸 제스의 말을 대수롭지 않게 무시해 버린다. 집에선 점점 더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드디어 집안 사람들은 하나 둘씩 미쳐가기 시작하는데….

비평
“공포 중 가장 무서운 것은 실화이다”라는 말처럼 팽 브라더스는 실제로 그들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마치 관객들이 직접 겪는 것처럼 공포를 전이 시킨다. 이러한 점이 팽 브라더스의 영화를 더욱 무섭게 하는 이유. <메신져 : 죽은 자들의 경고>에서도 옥사이드 팽 감독이 대낮에 친구들과 길을 걷다가 앞에서 형체가 없는 검은 그림자가 걸어가는 것을 목격한 체험을 담아냈다고 한다. 넋이 나간 채 1분 가까이 느꼈던 그 머리까지 쭈뼛 대는 공포를 제스가 죽은 자들의 실체를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복도 씬에 반영, 최고의 명장면을 연출해냈다. 전작 <디 아이>에서도 대니 팽 감독의 체험을 담은 엘리베이터 귀신 씬으로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팽 브라더스, 그들이 전하는 공포의 크기는 여전하다.

* 문의 전화 053) 560-8800




   * 도서관 주소 : 우)703-013 대구광역시 서구 앞못5길 22 (평리 3동 1230-1) 서부도서관
   * 찾아오시는 길 : 버스노선 >> 서구청 앞(건너), 서부경찰서 뒷편
정류장명 급행 간선
좌석 좌석 일반
서구청 앞 급행1 402,508 323 , 420 , 425 , 623
서구청 건너 급행1 402,508 323-1 , 420-1 , 425 , 623
   * 대구광역시 버스노선 안내 시스템 : http://businfo.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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