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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립 서부도서관 5월 넷째주 무료영화 상영 안내

by Almuten 2008. 5. 17.
※ 영화시작시간 :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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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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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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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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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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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를 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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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와결혼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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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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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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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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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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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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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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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사정볼것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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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식이동생 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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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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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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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오브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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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와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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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인
제목 싸인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01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46 분
런닝타임 106 분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배우 멜 깁슨,조아퀸 피닉스,
장르 스릴러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2 년
줄거리
멈추지 않는 의문의 메시지, 미스터리 서클!

미국 펜실베니아 주 벅스 카운티에 소재한 그래함 헤스(멜 깁슨)의 농장 주택! 집안에서 바라본 창밖 세상에는 평화로운 기운만 가득하다. 그런데 바로 그 때 2층 창문의 투명한 유리가 물결치듯이 잠시 일렁이는 것이 아닌가! 그 유리창을 통해 누가 창밖을 보고 있었던 것일까?
바로 그 날 아침 그래함(멜 깁슨)은 아이들과 애완견의 비명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어나 밖으로 달려 나간다. 그리곤 경악을 금치 못한다. 자신의 옥수수 농장에서 이상한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그것은 원과 선으로 된 복잡한 패턴의 미스터리 서클(mystery circle)이었다.
그 날 이후 그래함은 미스터리 서클이 무엇을 말하려는 메시지인지, 그리고 그것이 왜 하필 자신의 옥수수 농장에 만들어져 있는 것인지에 관하여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충격적인 존재와 마주치게 된다. 그래함이 목격한 존재는 그 자신뿐만 아니라 동생 메릴(조아킨 피닉스), 아들 모건(로리 컬킨), 어린 딸 보(아비게일 브레슬린)의 인생에도 엄청난 충격과 변화를 초래하게 되는데...!
비평
*미스터리 서클(Mystery Circle)이란?
들판 한가운데 농작물들이 원형 또는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눌려져 있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밀밭이나 보리밭에서 자주 발견되기 때문에 크롭 서클(Crop Circle)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하루나 이틀 밤 새에 만들어진다. 어떤 것들은 고대 켈트족의 상징이나 중세 요정신앙에 나타나는 요정 고리와 유사한 모습을 하여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3천여 개의 미스터리 서클이 발견되었으며, 날씨, 지형, 자연조건과는 무관하게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지만, 영국의 윈체스터 주변, 윌트셔와 햄프셔 주, 벡햄프턴 등에서는 수십 개의 미스터리 서클이 발견되어 다발지역으로 꼽힌다. 기록상으로 1946년 영국 남서부지역 솔즈베리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미스터리 서클의 생성 경위에 대해서는 크게 외계인의 메시지라는 설과 인간들이 만든 것이라는 두 가지 설이 있다. 그러나 아직 학계에서는 어느 쪽으로도 단정짓지 못하고 있다.
  집으로
제목 집으로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03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27 분
런닝타임 87 분
감독 이정향
배우 유승호,김을분,
장르 드라마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2 년
줄거리
세상의 모든 외할머니께 바치는 아름다운 동화

엄마는 상우를 산골오지의 외할머니댁에 맡겨 놓고 떠납니다. 흙먼지 날리는 시골길, 거미줄이 쳐진 초가집, 벙어리 할머니… 상우는 잔뜩 볼이 부었습니다. 따분하기 짝이 없는 시골 생활, 도시가 그리운 상우는 말 못하는 할머니를 병신, 벙어리라 부르며 화풀이를 합니다. 슬픈 눈의 할머니, 그래도 상우는 가끔 눈이 어두운 할머니를 위해 바늘귀에 실을 꿰어줍니다. 시골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우가 안쓰러운 할머니는 먹고 싶은 걸 말해보라 하고, 신이 난 상우는 켄터키 치킨이라 합니다. 허나 평생 산골에서만 살아 온 할머니가 켄터키 치킨이 뭔 줄 어찌 알겠습니까. 손짓, 발짓 동원해 설명했더니만 결국 할머니가 해온 건 닭백숙.
상우의 유일한 친구, 전자오락기의 배터리가 수명을 다했습니다. 할머니에게 돈을 내놓으라며 한바탕 행패를 부리던 상우는 잠든 할머니의 비녀를 빼들고 마을을 헤집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돌아오는 길을 잊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읍내 시장에서 나물을 팔아 상우에게 운동화랑 자장면, 초코파이를 사준 할머니. 그런 할머니를 외면하고 동네 애들하고 어울려 먼저 버스를 타고 가버린 상우. 미안한 마음에 정류장에서 할머니를 기다리던 상우는 내일 먹으려고 아껴뒀던 초코파이를 할머니 보따리 속에 몰래 넣어둡니다.
자신의 장난감을 모두 챙겨 동네 아이의 마시마로 인형과 바꾸러 나가는 상우. 근데 거울을 보니 왠지 머리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상우는 할머니에게 머리를 잘라 달라고 합니다. 요만큼만 잘라 줘, 하는 상우의 말을, 요기까지 잘라 줘, 라고 잘못 이해한 할머니. 꾸벅꾸벅 졸다 거울을 보니 이게 웬 촌놈(!). 상우는 할머니에게 한바탕 짜증을 내고 나서, 보자기를 스카프인양 머리에 두르고 외출합니다. 마시마로를 안고 의기양양 돌아오던 상우는 동네 미친소에게 쫓기는가 하면, 도랑창에 빠져 무릎을 홀랑 까먹는 등 온갖 수난을 당하고, 울면서 집으로 향합니다. 그때 호주머니에서 발견한 할머니의 선물. 상우가 던져버린 전자오락기와 돈 이천원을 꼭꼭 싸서 넣어주셨지요. 그걸 본 상우는 한층 더 서럽게 울어댑니다.
“할머니, 할머니는 아파도 말을 못하니까, 전화도 못하잖아. 그러니까 상우한테 편지하려면 글을 배워야 해” 곧 데리러 오겠다는 엄마의 편지를 받은 상우는 혼자 남게 될 할머니가 걱정입니다. 떠나는 날, 상우는 아끼던 로봇 카드를 할머니에게 건넵니다. 카드 뒷면은 전날 상우가 밤을 새서 정성스럽게 만든 엽서. 이건 상우가 보고싶을 때 보낼 것, 이건 할머니가 아플 때 보낼 것. 크레파스로 그린 할머니 그림과 그 위에 또박또박 써내려 간 글씨. 보내는 사람 할머니, 받는 사람 상우 …….
비평
그동안 잊고 아니 혹은 외면하고 살아왔던 고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해준다. 여기서 고향이란 덜컹거리는 시골길, 거미줄 쳐진 초가집 뿐 아니라 언제나 변함 없는 사랑과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는 부모, 그 근원적인 회귀의 대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김을분 할머니를 위시한 순수 아마추어 배우들의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도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상우와 할머니 사이에서 점차 돋아나는 사랑과 이해가 가슴 아릿하게, 혹은 잔잔하게 미소와 눈물을 자아낸다.



  집으로
제목 집으로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03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27 분
런닝타임 87 분
감독 이정향
배우 유승호,김을분,
장르 드라마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2 년
줄거리
세상의 모든 외할머니께 바치는 아름다운 동화

엄마는 상우를 산골오지의 외할머니댁에 맡겨 놓고 떠납니다. 흙먼지 날리는 시골길, 거미줄이 쳐진 초가집, 벙어리 할머니… 상우는 잔뜩 볼이 부었습니다. 따분하기 짝이 없는 시골 생활, 도시가 그리운 상우는 말 못하는 할머니를 병신, 벙어리라 부르며 화풀이를 합니다. 슬픈 눈의 할머니, 그래도 상우는 가끔 눈이 어두운 할머니를 위해 바늘귀에 실을 꿰어줍니다. 시골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상우가 안쓰러운 할머니는 먹고 싶은 걸 말해보라 하고, 신이 난 상우는 켄터키 치킨이라 합니다. 허나 평생 산골에서만 살아 온 할머니가 켄터키 치킨이 뭔 줄 어찌 알겠습니까. 손짓, 발짓 동원해 설명했더니만 결국 할머니가 해온 건 닭백숙.
상우의 유일한 친구, 전자오락기의 배터리가 수명을 다했습니다. 할머니에게 돈을 내놓으라며 한바탕 행패를 부리던 상우는 잠든 할머니의 비녀를 빼들고 마을을 헤집고 다닙니다. 그러다가 돌아오는 길을 잊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읍내 시장에서 나물을 팔아 상우에게 운동화랑 자장면, 초코파이를 사준 할머니. 그런 할머니를 외면하고 동네 애들하고 어울려 먼저 버스를 타고 가버린 상우. 미안한 마음에 정류장에서 할머니를 기다리던 상우는 내일 먹으려고 아껴뒀던 초코파이를 할머니 보따리 속에 몰래 넣어둡니다.
자신의 장난감을 모두 챙겨 동네 아이의 마시마로 인형과 바꾸러 나가는 상우. 근데 거울을 보니 왠지 머리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상우는 할머니에게 머리를 잘라 달라고 합니다. 요만큼만 잘라 줘, 하는 상우의 말을, 요기까지 잘라 줘, 라고 잘못 이해한 할머니. 꾸벅꾸벅 졸다 거울을 보니 이게 웬 촌놈(!). 상우는 할머니에게 한바탕 짜증을 내고 나서, 보자기를 스카프인양 머리에 두르고 외출합니다. 마시마로를 안고 의기양양 돌아오던 상우는 동네 미친소에게 쫓기는가 하면, 도랑창에 빠져 무릎을 홀랑 까먹는 등 온갖 수난을 당하고, 울면서 집으로 향합니다. 그때 호주머니에서 발견한 할머니의 선물. 상우가 던져버린 전자오락기와 돈 이천원을 꼭꼭 싸서 넣어주셨지요. 그걸 본 상우는 한층 더 서럽게 울어댑니다.
“할머니, 할머니는 아파도 말을 못하니까, 전화도 못하잖아. 그러니까 상우한테 편지하려면 글을 배워야 해” 곧 데리러 오겠다는 엄마의 편지를 받은 상우는 혼자 남게 될 할머니가 걱정입니다. 떠나는 날, 상우는 아끼던 로봇 카드를 할머니에게 건넵니다. 카드 뒷면은 전날 상우가 밤을 새서 정성스럽게 만든 엽서. 이건 상우가 보고싶을 때 보낼 것, 이건 할머니가 아플 때 보낼 것. 크레파스로 그린 할머니 그림과 그 위에 또박또박 써내려 간 글씨. 보내는 사람 할머니, 받는 사람 상우 …….
비평
그동안 잊고 아니 혹은 외면하고 살아왔던 고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해준다. 여기서 고향이란 덜컹거리는 시골길, 거미줄 쳐진 초가집 뿐 아니라 언제나 변함 없는 사랑과 그리움을 간직하고 있는 부모, 그 근원적인 회귀의 대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김을분 할머니를 위시한 순수 아마추어 배우들의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도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상우와 할머니 사이에서 점차 돋아나는 사랑과 이해가 가슴 아릿하게, 혹은 잔잔하게 미소와 눈물을 자아낸다.


  디아이
제목 디아이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06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38 분
런닝타임 98 분
감독 대니 팡,옥사이드 팡,
배우 안젤리카 리,로렌스 초우
장르 공포
등급 15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2 년
줄거리
또 하나의 눈은 귀신을 본다

태국 북부의 작음 마을에서 대형 화재가 일어나 주만 300여 명이 불에 타 죽는 대 참사가 발생했다. 화재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이 비극적인 사건을 예견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링. 주민들로부터 마녀라고 불렸던 링은 화재 직후 자살을 하고, 그녀의 어머니는 시신 중 유일하게 손상되지 않은 각막을 기증한다.
한편 문은 각막이식수술로 19년 만에 처음으로 눈을 뜬다. 그러나 붕대를 푼 날 가장 먼저 본 건 검은 그림자. 그리고 그건 그녀에게만 보인다. 아무 것도 보지 못해서 아무 것도 믿을 수 없는 그녀. 하지만 그림자를 본 날은 늘 항상 누군가 죽어나간다는 걸 깨닫는다.
엘리베이터 안, 뒤돌아선 노인과 함께 탔지만 노인은 어디서고 내리지 않는다. 또 식당 앞에서 고기를 핥는 푸른 혀의 여인은 발도 없이 서있다. 이런 이상한 일이 자꾸 보이는 가운데 문은 글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를 지켜보고 있던 누군가에게 공격받는다. 분명 그녀에겐 보이는데, 아무도 보지 못하는 그 존재는 말한다. '그건 내자리란 말이야!!' 이제 문은 눈을 뜨는 게 두렵기만 하다. 귀신을 보려고 눈을 뜬 게 아닌데, 눈을 다시 닫아버리고만 싶은 그녀. 결국 문은 자신에게 각막을 기증한 사람에 대해 알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링. 문에게 빛을 가져다준 눈의 주인이지만 공포도 함께 가져다 준 그녀의 눈. 공포에 시달리던 문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끔찍한 링의 이야기를 알게 된다.
비평
-홍콩정부 포스터 부착 불허!
홍콩 거리를 뒤덮은 <디 아이> 포스터는 일시에 홍콩을 공포의 도가니에 빠뜨린다. 눈 없는 녹색 얼굴의 포스터를 보고 지나가던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고 연일 포스터에 대한 신고가 들어와 한때 경찰서들이 업무 마비를 일으켰다.

-관객들, 귀신이 되다!
뿐만 아니다. <디 아이>가 개봉된 후 모든 일간지들에 매일 아침 실린 한 장의 사진! 사진은 <디 아이>를 보고 공포에 질린 관객들이 날이 갈수록 눈 없는 귀신으로 변하는 과정을 찍은 것이었는데, 이 광고는 <디 아이>의 감독 중 형인 옥사이드 팡의 아이디어로 일명 '관객 귀신 만들기 작전'. 영화 <디 아이>가 상영되는 극장에 몰래 카메라로 찍은 관객들의 사진으로 매일 신문 광고를 했던 것이다. '귀신을 보면 볼수록 귀신으로 변한다!' 라는 카피가 그대로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홍콩을 일순간 공포의 집으로 만들어버렸다.

-여배우 극심한 공포감에 결국 영매에게 도움을 청하다!
<디 아이>의 見鬼 열풍은 한 파파라치가 공개한 한 장의 사진으로 최고조에 올랐다. 사진은 홍콩의 유명 여배우가 잔뜩 공포에 질린 모습으로 점쟁이에게 점을 보고 있는 모습. 그 여배우는 <디 아이>를 본 후 영화에서처럼 거울 속에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얼굴이 보이는 악몽을 꾸고, 엘리베이터 공포증이 생겨 엘리베이터를 타지 못하는 등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다 평안을 찾기 위해 점쟁이를 찾았다는 것. 이런 현상이 관객들 사이에서도 속출하면서 그야말로 홍콩은 見鬼 신드롬에 휩싸였다!

-장백지, 시나리오 읽고 출연 포기, "내 심장이 조금만 더 강했어도..."
사실 팡 형제는 장백지에게 먼저 이 영화의 주인공역을 제안하였다. 익히 팡 형제의 명성을 알고 있던 그녀는 흔쾌히 시나리오를 받았지만 끝까지 읽진 못했다. 너무 무서워 도저히 읽어 내려갈 수가 없었고 결국 포기해야만 했다! 그러나 개봉 후, 최근 10년간 홍콩 최고의 흥행을 거두며 스타워즈와 스파이더맨 사이에서 '디 아이 신드롬'을 일으키자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못내 아쉬워했다고...

2002년 5월 칸느의 시사회장을 뒤집어엎고, 이제 올 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 받아 첫 선을 보일 最强見鬼 <디 아이>. 이제 한국인들도 2002년 8월을 세상에서 가장 무서웠던, 소름끼치는 여름으로 기억할 것이다.

영화 외적으로도 화제가 된 문제작. 홍콩에서는 녹색 얼굴의 포스터가 공포심을 조장한다는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을 정도. 갖가지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홍콩 개봉시 헐리웃 썸머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최단 시간 흥행기록을 세웠다.

  경찰서를 털어라
제목 경찰서를 털어라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07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33 분
런닝타임 93 분
감독 레스 메이필드,
배우 마틴 로렌스,루크 윌슨
장르 액션
등급 12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0 년
줄거리
동료들과 함께 무려 240억어치 다이아몬드를 터는데 성공한 절도범 마일즈 로건. 하지만 동료 디컨의 배신으로 경찰에 붙잡히는 신세가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다이아몬드는 무사히 옆 공사 건물의 환풍구에 숨겨놓은 상태. 2년 후 복역을 마치고 다이아몬드가 숨겨진 곳을 찾아오지만, 아뿔싸! 하필이면 공사 중이던 건물이 LAPD(Los Angeles Police Department/LA 경찰청)였던 것. 궁리 끝에 마일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강력계 형사가 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어리벙벙한 신참 형사 칼슨의 신분증을 훔치고 위조에 성공한 마일즈, 드디어 팔자에 없던 강력계 형사가 됐는데, 과연 다이아몬드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비평
보통 경찰과 범죄자는 영화 속에서 서로 대립되는 구도로 자리한다. 쫓고 쫓기거나, 혹은 우정 어린 관계로 발전하기도 하면서. 그런데 이 영화는 범죄자=경찰 이라는 다소 엉뚱한 상상력에서 시작된다. 어렵사리 훔친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숨겨놓은 곳이 하필이면 경찰청, 그것도 강력반 통풍구 속이라는 설정. 주연을 맡은 마틴 로렌스는 <나쁜 녀석들>에 출연했던 마틴 로렌스라는 흑인 배우. 그간 별다른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이 영화를 통해 새롭게 헐리우드 코믹 액션 영화의 얼굴 마담이 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흑인 배우가 출연한다는 장점을 살려 상쾌한 힙합 음악을 선곡한 점도 가산점.

렌탈포인트 : 흑인 배우 특유의 유머와 힙합리듬을 즐기는 코미디+액션 매니아. 강도가 곧 경찰이라는 해괴한 공식이 궁금한 이

  백만장자와결혼하는법
제목 백만장자와결혼하는법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08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36 분
런닝타임 96 분
감독 장 네글레스코,
배우 마릴린 먼로,로렌 바콜,베티 그레이블,
장르 코미디
등급 15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1956 년
줄거리
패션과 유행, 그리고 월가로 대표되는 `돈`의 중심지인 뉴욕. 모델인 폴라, 샤츠이, 로코는 중증의 신데렐라 콤플렉스 환자들로 인생의 단 한가지 목표는 바로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것. 일단, 백만장자들이 모여 사는 시내 중심의 고급맨션으로 이사한 그들은 전재산을 털어 엄청난 월세를 지급하면서 본격적인 남자사냥에 나선다. 상류층의 파티에서 돈 많은 남자들을 만나게 된 세 사람. 로코는 유부남이지만 대부호인 브루스터를, 폴라는 애꾸눈의 스튜어트를, 샤츠이는 중년의 텍사스 석유재벌 헨리를… 그러나 사랑이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그들의 꿈은 뜻밖의 위기를 맞게 되는데...
비평
1954년 아카데미 의상상 노미네이트
- 1954년 미국작가협회상 노미네이트
- <타이타닉의 최후> 잔 네걸리스코 감독
- 백만장자를 유혹해 결혼하려는 세 여인의 코믹한 로맨스 작전
- 위트 넘치는 대사와 황당하고 코믹한 전개로 당시 로맨틱 코메디의 전형을 제시한 수준 높은 걸작
- 세기의 스타 마릴린 몬로, <코니 아일랜드> 배티 그레이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로렌 바켈 등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연기 대결
- 루이스 R. 로에플러 편집 (<돌아오지 않는 강><타이타닉의 최후>)
- 조셉 맥도날드 촬영 (<타이타닉의 최후><대장 부리바>)




1954년 아카데미 의상상 노미네이트
- 1954년 미국작가협회상 노미네이트
- <타이타닉의 최후> 잔 네걸리스코 감독
- 백만장자를 유혹해 결혼하려는 세 여인의 코믹한 로맨스 작전
- 위트 넘치는 대사와 황당하고 코믹한 전개로 당시 로맨틱 코메디의 전형을 제시한 수준 높은 걸작
- 세기의 스타 마릴린 몬로, <코니 아일랜드> 배티 그레이블,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로렌 바켈 등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연기 대결
- 루이스 R. 로에플러 편집 (<돌아오지 않는 강><타이타닉의 최후>)
- 조셉 맥도날드 촬영 (<타이타닉의 최후><대장 부리바>)









  동승
제목 동승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10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39 분
런닝타임 99 분
감독 주경중,
배우 김태진,김민교,김예령,
장르 코미디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3 년
줄거리
보고싶다 엄마야! 보고싶다 세상아!

천진난만한 아홉 살짜리 애기스님 도념과 외모에 엄청 관심이 많은 사춘기 총각스님 정심, 그리고 때론 할아버지처럼 자상하고 때론 무지(?) 폭력적인 큰스님이 한솥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살고 있는 산아래 고요한 산사. 올해도 어김없이 꽃들이 피었고, 빨간 단풍이 졌고, 함박눈이 내렸지만, 어린 도념이 기다리는 사람은 오지 않는다. 절에 나무를 해주는 아랫마을 초부 아저씨는 분명 도라지꽃이 활짝 피면 엄마가 오신다고 했는데…. 이번에도 내 키가 저 나무만큼 자라면 오신다고 하겠지? 아저씨는 거짓말쟁이!
형처럼 나를 예뻐해 주는 정심스님은 왜 허구헌 날 절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큰스님 뒤를 쫄쫄 따라다니며 돈을 달라고 조르는 걸까? 스님이 어디에 돈이 필요하다고. 이발할 머리도 없고, 샴푸도 필요 없고, 옷도 필요 없는데. 포경수술 때문이라나? 그게 도대체 뭘까. 급기야 항복한 큰스님은 정심과 도념에게 쌈짓돈을 쥐어주고, 난생 처음 유쾌한 세상 나들이를 나선 둘은 맛있는 피자도 먹고 바닷가도 놀러가고. 신났다, 신났어.
비평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어린 동자승 ‘도념’과 성숙의 과도기에 놓인 젊은 스님 ‘정심’이 큰스님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99년 말부터 경북 안동의 봉정사(영산암), 전남 순천의 선암사 등에서 촬영해 화면은 한 폭의 수채화 같다. 재정적 어려움으로 제작 기간이 예상보다 오래 걸렸고, 개봉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상하이국제영화제 각본상 수상. 영화의 개봉에 맞춰 수녀이며 시인인 박혜수씨의 저서로 출판사 (주)샘터에서 책으로 발간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어머니를 향한 어린 스님의 그리움을 형상화한 드라마. 7년전부터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준비해온 주경중 감독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정서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 끝에 빛과 그림자의 이미지, 진경산수화에서나 느낄 수 있는 여백의 미, 사시사철 변화하는 한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스크린에 담는데 주력했다.



  승부
제목 승부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11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35 분
런닝타임 95 분
감독 맥 데이비스
배우 맥스 비슬리
장르 코미디
등급 12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1 년
줄거리
스코틀랜드 어느 시골마을. 정확히 100년전에 술집을 걸고 두사람이 내기를 걸었다. 시간은 현재. 99연패의 베니스 주점팀은 이번 한번만 지면 자신들의 주점을 빼앗겨야 한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상황은 역부족인데...
비평
 


  러시아워
제목 러시아워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13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43 분
런닝타임 103 분
감독 브렛 래트너,
배우 성룡,크리스 터커,톰 윌킨슨,
장르 액션
등급 15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1998 년
줄거리
홍콩 경찰, 리(성룡)는 홍콩에서 5천년의 역사를 지닌 유물을 되찾음으로써 고위 관리이자 친구인 한의 소원을 이뤄준다. 한은 곧 L.A.로 떠나고 둘은 굳건한 우정을 약속한다. 한편 리의 친구이기도 한 한의 딸이 L.A.에서 납치된다. FBI가 수사에 나서지만 별다른 단서를 잡지 못한다. 안은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 FBI에 홍콩경찰청의 베테랑 리를 사건수사에 투입시킬 것을 요구한다.
비평
새로운 액션스타를 찾기에 골몰하던 헐리우드에 정답으로 떠오른, 성룡의 히트작이다. 돈 많은 헐리우드와 고난도 액션의 주자 성룡이 만난 것. <콘 에어> <다이하드 2> <터미네이터>의 제작진이 배수진을 친 확실한 스케일의 액션대작. 제작사인 뉴라인 시네마는 러시아워가 개봉 두 달만에 1억3천만 달러라는 예상 외의 흥행성적을 기록하자 속편을 제작하기로 발표했을 정도. <제5원소> <머니 토크>로 익숙한 크리스 터커가 성룡의 파트너로 등장, 멋진 입담을 보여준다


  북경자전거
제목 북경자전거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14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53 분
런닝타임 113 분
감독 왕 샤오슈아이,
배우 츄이 린,리 빈,
장르 드라마
등급 12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1 년
줄거리
따뜻한 감동과 미소를 선사하는 성장영화

베이징에서 물품 배달원으로 일하는 구웨이. 그는 어려운 가정 환경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대신 회사에서 600위안 짜리 실버 자전거를 대여 받아 배달 일을 한다. 자전거는 순수한 구웨이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그는 돈을 벌어 그 자전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결심을 한다. 그러나 온갖 고생을 해 가며 600위안을 거의 모았을 무렵, 그만 그토록 사랑하던 자전거를 도둑맞고 만다. 베이징 전체를 뒤져가며 자전거를 찾아 나선 구웨이는 어떤 소년이 자신의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목격한다. 그러나 구웨이는 항상 친구들과 몰려다니는 그 불량스러운 소년에게 차마 아무 말도 못한 채 고민만 한다.
한편 불행한 가정환경 때문에 삐뚤어진 생활을 하는 지안은 얼마 전 실버 자전거를 한대 구입한다. 자다가도 일어나 자전거를 볼 정도로 자전거를 사랑하는 지안은 어느 날, 누군가 자신의 자전거를 훔치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비평
‘중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그것은 도로를 달리는 수많은 자전거의 행렬로도 대표될 수 있지 않을까. 자전거에 얽힌 베이징 젊은이들의 힘겨운 삶을 그린 작품으로, 페기 차오(Peggy Chiao)가 제작한 ‘중국 3부작’ 중 한편이다. 93년 데뷔작 <나날들>로 중국 검열당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던 신예 왕 샤오슈아이 감독의 두 번째 영화.
2001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화제작이며, 재미있고 감동적인 스토리 속에 날카로운 현실비판이 담겨 있다. 2001년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만장일치로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죠스
제목 죠스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15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4 분
런닝타임 124 분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로이 샤이더,리차드 드레이퓌스
장르 공포
등급 12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1996 년
줄거리
한 여름의 해수욕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피서객들은 작열하는 태양광선을 한껏 바라보며 환희와 레저로 시간가는 줄 모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밤중, 수영을 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든 한 여인이 시체로 발견된다. 그 범인은 다름아닌 거대한 식인 상어 죠스. 해수욕장은 순식간에 공포의 도가니로 빠지고 경찰서장 브로디는 수영금지를 포고하려고 하나 수영장에서 벌어들이는 돈만을 생각한 시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비평
최고의 공포 영화로 손꼽이는 명작. 27세의 스필버그가 영화사에 남을 기록을 남기게 해준 영화다. 블록버스터란 용어를 처음 사용하게 했다.


  슈렉
제목 슈렉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17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33 분
런닝타임 93 분
감독 앤드류 아담슨,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카메론 디아즈,에디 머피
장르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1 년
줄거리
나는 혼자가 좋아!
성밖 늪지대의 작은 오두막집에 혼자 살고 있는 뚱뚱하고 못생긴 초록 괴물 슈렉.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마을 사람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가끔 현상금을 타기 위해 슈렉을 잡으러 오는 사람도 있지만, 슈렉의 고함 한마디면 이내 줄행랑을 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고요한 안식처에 백설공주, 신데렐라, 마녀, 피터팬, 피노키오 등 별의별 동화속 주인공들이 쳐들어온다. 알고 보니 이들은 사악한 폭군 파콰드 영주에 의해 고향에서 쫓겨나 슈렉의 진흙투성이 집에 임시 거처를 마련한 것.

집을 되찾고 싶으면, 피오나 공주를 구출해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해 슈렉은 수다쟁이 당나귀 동키와 함께 파콰드 영주를 찾아간다. 때마침 파콰드 영주의 성에선 무사들의 결투가 한창이었다. 숏다리 파콰드 영주가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선 공주와 결혼을 해야 했는데, 그가 점찍은 피오나 공주를 데려오기 위해선 불을 뿜는 용과 싸울 누군가가 필요했던 것이다. 날고기는 무사들의 결투장에 오로지 집을 찾기 위한 일념으로 불쑥 나타난 슈렉은 엉겁결에 무사들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피오나 공주를 구하러 가자
공주를 구해오면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마을로 되돌려 보내준다는 파콰드 영주의 약속을 받아내고 슈렉은 동키와 함께 용이 사는 성으로 향한다. 드디어 공주가 갇힌 성을 발견한 슈렉, 무시무시할 줄로만 알았던 불을 뿜는 용은 그만 동키에게 홀딱 반해 정신을 못 차리고, 그 틈을 이용해 슈렉은 공주를 구해낸다.

그러나… 사랑에 빠져버린 슈렉
백마 탄 멋진 왕자님이 아닌, 초록 괴물일 줄이야! 당황스러움도 잠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파콰드 영주의 성으로 가던 도중 공주는 점점 슈렉이 좋아지기 시작한다. 슈렉도 자신만큼 엽기적이고도 엉뚱한 피오나 공주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러나 자신은 초록색의 뚱뚱하고 못생긴 괴물. 그러나 피오나 공주에게도 말못할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밤만 되면 슈렉같이 뚱뚱하고 못생긴 괴물로 변한다는 것이었다.



비평
21세기형 ‘미녀와 야수’라면 이 영화처럼? “세계 수준의 매력 덩어리”, “눈과 마음, 가슴속까지 어필하는 영화” 라는 평론가들의 아찔한 칭찬공세를 받으며, 디즈니의 아성에 도전하는 드림웍스사의 애니메이션.
개발 기간 1년과 제작 기간 4년, 총 5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꼼꼼히 만들어냈는데, 특히 독특한 캐릭터의 질감과 함께 눈의 깜박임이나 바람에 날리는 당나귀의 털 등 정교한 캐릭터 묘사야말로 오늘날의 애니메이션 기술이 어디까지 왔나를 실감케 해준다.
윌리엄 스타익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못생기고 지저분한 괴물 슈렉이 뜻하지 않게 말려든 모험을 통해 진정한 친구와 연인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방귀로 물고기를 즉사시키는 슈렉, 로빈후드에게 발차기를 날리는 공주, 개구리와 뱀으로 만든 풍선을 주고받으며 즐기는 데이트 등 고정관념을 팍팍 깨뜨리는 유머가 한 가득.

동화를 제법 많이 읽었다구요?
그렇담 잊어버리세요. 발차기의 명수인 공주, 순진무구한 괴물,
당나귀에게 한눈에 반한 용….
지금까지 보도 듣도 못한 재미있고 유쾌한 동화가 펼쳐집니다.



  인정사정볼것없다
제목 인정사정볼것없다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18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55 분
런닝타임 115 분
감독 이명세,
배우 박중훈,안성기,장동건,최지우,
장르 액션
등급 12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4 년
줄거리
폭우 내리던 어느 가을, 도심 한가운데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경찰은 일명 "40 계단"에서 벌어진 이 사건이 마약 거래를 둘러싼 조직들간의 암투였음을 알아낸다. "40 계단 살인 사건"의 살인범을 추적하기 위해 서부 경찰서에는 비상이 걸리고, 강력반 베테랑 우형사와 그의 파트너 김형사는 잠복근무에 돌입한다. 도중 우연히 한 나이트 클럽 앞에서 사건에 가담한 짱구와 영배라는 똘마니를 붙잡은 김형사. 그는 사건의 주범이 장성민이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의 애인 주연의 집으로 무작정 쳐들어간다.
비평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표출해내는 것으로 유명한 한국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혹은 한국 영화계의 이단아 이명세 감독이 안성기, 박중훈이라는 국내 최고의 배우들과 만났다. 격전지는 이명세 감독이 처음 시도하는 "한국적 액션"이라는 미개척지. 개봉 당시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신창원 사건"과 맞아 떨어져 우연찮게도 "신창원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으며, 거칠다 못해 과도한 폭력성을 보이는 경찰들을 그려 찬반양론까지 일으켰었다. 특히 감각적이다 못해 미학적이기까지 한 영상은 이명세 감독의 유려한 연출 감각을 강하게 전달해냈는데, 눈과 함께 귀까지 즐겁게 한 메인 테마곡 "비지스의 홀리데이"는 영화 음반 판매에서도 열풍적인 지지를 받았다.


  광식이동생 광태
제목 광식이동생 광태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19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44 분
런닝타임 104 분
감독 김현석,
배우 김주혁,봉태규,
장르 코미디
등급 15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6 년
줄거리
이 남자들의 진심 혹은 흑심!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고백 한 번 못해보고, 라이벌이 등장하면 평화를 위해 숨어버리는 연애계의 평화유지군 광식. 7년 전 대학 시절, 늘 그랬듯 고백조차 못하고 끝나버렸던 비운의 짝사랑 그녀, 윤경을 한 세기가 바뀐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 채 사진관을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친구 명찬의 결혼식에서 윤경을 다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이름과 학번까지 또렷이 기억하고 있는 그녀 앞에서 광식은 몸둘 바를 모른다.
형보다 7살이나 어리지만 만난 여자의 수는 70배 많은 동생 광태. 그는 한 여자와 열 두 번 이상 자지 않는다, 여자랑 잘 때 속마음은 윗도리 안주머니에 넣어둔다 등의 철칙을 갖고 있는 귀여운 바람둥이로 삶과 연애에 있어서 자신만의 프리 스타일(?)을 고수하는 자유주의자다.
비평
영화는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 두려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하는 소심한 형 광식과 여자의 몸만 궁금하기 때문에 정작 사랑한다고 말할 일이 없는 바람둥이 동생 광태의 독특한 연애 이야기이다. 여태까지의 로맨틱 코미디들이 남녀 주인공을 중심으로 그들의 밀고 당기는 애정 관계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광식이 동생 광태>는 지금 사랑과 연애를 하고 있는 남자의 말못할(?) 속마음을 솔직하게 풀어간다.
전혀 다른 형제가 보여주는 상황과 내레이션은 지금 대한민국 남자들에게는 가히 촌철살인에 가깝다. 현실 속의 남자들도 여자들 이상으로 사랑 앞에 소심하기도 하고 어이없이 자주 마음보다는 몸이 먼저 동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영화는 남자들의 연애심리를 궁금해하는 여성들의 눈과 귀를 솔깃하게 할 것이며, 남자들에게는 무릎을 칠 현실적인 공감대를 얻어낼 것이다.


  이중간첩
제목 이중간첩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20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3 분
런닝타임 123 분
감독 김현정,
배우 한석규,고소영,
장르 액션
등급 15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3 년
줄거리
우리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잠시 휴전을 했을뿐…

냉전의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1980년, 동베를린. 한 발의 총성이 어둠이 내려앉은 잿빛 거리의 정적을 깬다. 이어 한 남자를 둘러싸고 격렬한 총격을 벌이는 남과 북. 남자는 마침내 게이트를 넘어 남한으로의 귀순에 성공, 남측 정보기관 내 대공정보 분석실로 배정된다. 남조선 혁명 과업을 부여받고 남파된 대남 공작원, 림병호이다.
위장귀순에 대한 의심을 불식시키고 남측의 신뢰를 쌓으며 남한생활을 한 지 3년. 병호는 드디어 북의 첫 번째 지령을 접수한다. 칸탁트 데제. 라디오 프로그램의 DJ 윤수미와 접선하라는. 연인으로 위장해 수미와의 관계를 맺어가는 병호. 그는 고정간첩으로 운명 지워진 삶을 살아야 하는 그녀에게 차츰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병호는 남측에서 준비중이던 북파 간첩단의 정보를 수미를 통해 북에 전달, 임무를 완수한다. 비로소 당과 인민에게 공훈한 그는 잠시나마 간첩으로서의 태생적인 신변위협과 불안감에서 벗어나 격정으로 소용돌이치던 김일성 광장에 다시 선 듯 벅차 오른다.
한편, 남측에서는 작전 실패의 책임을 모두 회피하면서 병호를 희생자로 지목한다. 같은 시각, 병호는 과업을 달성한 자신을 폐기시킴으로써 안전을 꾀하려는 북측의 음모를 알게 되고, 결국 신분 노출과 생명에의 위협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병호. 선택의 순간, 그의 곁에는 수미와 체코제 암살용 권총 22구경뿐이다
비평
김일성 광장이 한국 영화사상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석규, 고소영이라는 최정상 배우들의 열연이 무엇보다 이 영화의 힘. ‘위장 귀순한 이중간첩’을 소재로 스릴러와 멜로, 액션 등 다양한 장르가 뒤섞였다.
한석규, 고소영이라는 최정상 배우들이 출연한 것만으로도 단연 화제가 된 작품. 각각 <텔 미 썸딩>과 <하루> 이후 오랜 휴식기를 가졌던 그들이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이중간첩>은 위장 귀순한 이중간첩이라는 새로운 소재에 도전했는데, 전 세계에 유일한 분단 국가로 남아 있는 지금,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등 남·북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자주 비추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1973년 생으로 한국영화아카데미 14기 출신인 김현정 감독은 <이중간첩>이 충무로 첫 데뷔작이다. 한석규와 고소영이라는 최정상의 배우와 신인감독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었는지도 관심사다. 김현정 감독은 “나는 이데올로기를 몸소 겪은 세대는 아니다. 영화는 이데올로기를 보여주려 한 것이 아니라 신념을 가진 사람이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좌절을 겪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번지점프를 하다
제목 번지점프를 하다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21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41 분
런닝타임 101 분
감독 김대승,
배우 이병헌,이은주,
장르 드라마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1 년
줄거리
서울, 1983년 여름.
국문과 2학년 인우는 어느 날 운명적인 사랑과 만난다. 비가 오는 날 자신의 우산 속으로 뛰어들어온 태희. 그날 이후 인우는 학교에서 태희를 찾기 위해 온종일을 보내기 일쑤다. 그녀가 조소과인 것을 알게 된 인우는 아예 조소과 수업을 쫓아다니며 태희에 대한 사랑을 키운다. 마침내 태희의 마음을 훔친 인우. 두 사람의 열렬한 사랑이 시작된다.
함께 산을 오르고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곱게 사랑을 키워온 둘에게도 이별의 순간이 찾아온다. 인우는 군입대를 앞두고 태희와 함께 훈련소까지 내려가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열차 시간이 지나도록 태희는 오지 않고 인우는 혼자 열차에 오른다. 그는 태희가 바로 역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있다.

그리고 2000년 봄.
고등학교 국어교사가 되어 있는 인우. 새학기가 시작되고 남학생 반의 담임을 맡은 인우는 문득 묘한 느낌을 가진 한 남학생을 만나게 된다. 먼 옛날 첫사랑 태희의 느낌을 안겨주는 남학생. 그는 바로 태희의 환생이었던 것이다.



비평
어떤 작가는 “삶은 지하철 2호선처럼 끝없이 순환된다”고 했다. 인연과 윤회라는 게 어쩌면 우리 사는 모습 속에 숨어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아침저녁으로 몸을 싣는 지하철처럼.
동성애적 코드와 운명적 사랑을 절묘하게 교차시킨 영화는 전혀 다른 코드로 사람들의 감수성에 접속을 시도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슴 찡한 사랑얘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김대승 감독의 데뷔작. <공동경비구역 JSA>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병헌과 <오! 수정>의 히로인 이은주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번지점프라는 레저에서 윤회를 들여다본 감독의 감각은 물론 이병헌, 이은주 등 주연들의 연기도 수준급이다.


  아웃오브아프리카
제목 아웃오브아프리카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22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6 시 40 분
런닝타임 160 분
감독 시드니 폴락,
배우 메릴 스트립,로버트 레드포드,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이상
제작사  
개봉년도 2004 년
줄거리
덴마크에 사는 카렌은 막대한 재산을 가진 독신 여성으로 그녀는 친구인 브릭센 남작과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아프리카 생활을 꿈꾸며 결혼을 약속한다. 케냐에서 결혼식을 올린 그들은 커피 재배를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남편 브롤은 영국과 독일간의 전쟁에 나간다. 혼자남은 카렌은 어느날 초원에 나갔다가 사자의 공격을 받게 되고 데니스란 남자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지고 서로 깊이 사랑하게 된다. 우여곡절끝에 남편과 이혼한 카렌이 데니스에게 결혼을 요구하지만 구속되는 게 싫은 데니스는 그대로 지내기를 원한다. 결국 카렌은 그 곳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바래다주겠다고 약속한 데니스를 기다리는데, 돌아온 것은 비행기 추락으로 그가 죽었다는 소식뿐이었다. 이제 카렌은 쓸쓸히 추억만 남긴 채 아프리카로 떠난다.
비평
덴마크 출생의 여류 작가 아이작 디네센의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한 작품. 사반나 대초원의 대푸르름과 함께 언덕 위에 평화로이 앉아있는 암사자의 모습 등 아프리카의 서정적인 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86년 아카데미 작품, 감독, 각색, 촬영, 미술, 작곡, 녹음상과 같은해 골든 글로브 작품, 남우조연, 오리지날작곡상을 수상했다.


  위트와슬라이
제목 위트와슬라이
상영날짜 2008 년 05 월 25 일
상영시간 14 시 00 분 - 15 시 33 분
런닝타임 93 분
감독 밥 클라크
배우 캐서린 터너,크리스토퍼 로이드,킴 캐트롤,
장르 코미디
등급 전체관람가
제작사  
개봉년도 2000 년
줄거리
엘레나 킨더 박사는 유아용품을 생산하는 베이비코의 사장. 하지만 이곳은 그녀가 파트너와 함께 운영하는 비밀연구기관이기도 하다. 유아 천재들을 발견하여 이들의 언어를 해독함으로써 아기들을 자신들의 목적에 이용하려 하는 것.
비평
 

* 문의 전화 053) 560-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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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찾아오시는 길 : 버스노선 >> 서구청 앞(건너), 서부경찰서 뒷편
정류장명 급행 간선
좌석 좌석 일반
서구청 앞 급행1 402,508 323 , 420 , 425 , 623
서구청 건너 급행1 402,508 323-1 , 420-1 , 425 ,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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