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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무료영화 : 베르사이유의 장미 / 2008년 10월 18일 16시 정각 / 상영장소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어린이소극장(1층)

by Almuten 2008. 10. 14.
영화제목 : 베르사이유의 장미  /  2008년 10월 18일 16시 정각  /  상영장소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어린이소극장(1층)
작성자

러브홀릭

상영장소

서울 > 동대문구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어린이소극장(1층)

상영일자

2008년 10월 18일 / 16시 정각

문의전화

02)960-1959

시놉시스

94년 당시 TV에서 방영되어 많은 소녀팬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대작. 프랑스 혁명이라는 상황 속에서 왕비 마리 앙투와네트와 여자이면서 남자로 자란 오스칼, 스웨덴의 귀족 청년 페르젠, 오스칼을 지켜보는 오랜 친구 앙드레, 이 네 사람의 엇갈리는 운명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ㆍ내용

DISC1-STORY

1785년 8월 15일, 프랑스 역사에 남을 기괴한 범죄 '목걸이 사건'이 시작 된다. 주모자는 오스칼이 돌봐주고 있는 로자리의 의붓 언니 잔느였다. 앙뚜와네트 왕비는 왕태자를 낳은 후부터 공무가 보기 싫다며 베르사이유에서 떨어진 리틀 트리아논에 칩거하게 되고 잔느는 그러한 앙뚜와네트의 상황을 교묘히 이용한다. 거짓말로 로안 주교를 구슬려 보기 좋게 목걸이를 손에 넣은 잔느는 체포되어서도 거짓 증언을 계속하고 앙뚜와네트를 모함하여 민중으로부터 오히려 지지를 받게 된다. 결국 그녀는 탈옥하여 자서전을 출판, 왕비는 물론 왕실 자체를 궁지로 몰아 넣는다. 왕실을 중심으로 대세가 바뀌어 가는 시대 속에서 오스칼, 페르젠, 앙드레, 로자리 또한 변화의 물결에 휩싸이게 되는데...



DISC2-STORY

귀족들만 노리는 의적 '흑기사'. 앙드레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스러워하던 오스칼은 '흑기사' 체포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결국 '흑기사'를 붙잡기는 했으나 곧은 그의 신념과 왼쪽눈에 상처를 입으면서까지 흑기사의 활동에 동조하는 앙드레를 통해 조금씩 시대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는 오스칼. 한편 베르사이유에서는 왕태자인 조셉이 병에 걸려 높은 열이 내리지 않자 앙뚜와네트는 남편인 루이 16세와 함께 기도를 올린다. 페르젠은 오스칼에게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정신적 구원을 얻었다고 감사해 하고 있었으나 자신을 향한 오스칼의 마음을 눈치 채고 그 곳을 떠난다. 자신의 감정을 그저 억누르기만 해야 했던 그들의 사랑은 점점 막을 내려 가지만 격동의 역사 속에서 오스칼과 앙드레의 마음은 여전히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DISC3-STORY

새로운 역사의 파도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파리 거리는 예전의 화사함을 잃고 귀족들은 더 이상 귀족으로서의 특권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몰아친 흙빛 파도는 세느강의 물결 까지 검은 빛으로 물들이고, '삼부회'라는 이름으로 민중들이 의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테러범들이 활개를 치고 거듭되는 폭동이 온 파리 시내를 휩싸던 어느 날 오스칼은 앙드레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시대 상황은 그녀에게 사랑의 말을 전할 시간을 주지 않았고, 그녀는 평민 대표인 제3 신분 의원을 지키기 위해 지위와 가족, 자기 자신 마저도 모두 버린다. 자신을 얽매고 있던 운명의 사슬에서 자유로워진 오스칼은 마치 군신(軍神) 마르스가 살아돌아온 듯한 투쟁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DISC4-STORY

오스칼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앙드레는 오른쪽 눈까지 점점 빛을 볼 수 없게 된다. 산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어린 그 때는 알 지 못했건만... 헌신적으로 앙뚜와네트를 지켜주던 오스칼이 언제가는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편에 서게 되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가슴 쓰라린 만남과 이별, 그리고 또 다른 운명들이 그들을 찾아 왔다 떠난 뒤 오스칼과 앙드레는 뜨거운 맹세를 하게 된다. 그야말로 하늘이 정해준 운명처럼 조용하고도 엄숙한 맹세였다. 1789년 7월 14일, 파리 시민은 바스티유 감옥을 점령하였다. 그리고, 투쟁 속에서 두 영혼은 하나가 되어 영원 속으로 사라져 갔다. 계절은 다시 지나 남겨진 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환한 빛을 머금은 장미 꽃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ㆍ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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