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의 플레이보이 닉은 젊고 아름다운 이혼녀 수잔과의 데이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작업 중이다. 현재 밴쿠버에서 일하고 있는 수잔은 자신의 아이들, 7살의 아들 케빈과 11살의 딸 린지에 대한 그리움에 시달리고 있다. 이때를 놓칠세라 닉은 수잔에게 아이들과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내고 싶다는 그녀의 꿈을 이루어주겠노라고 제안하고 오레곤주 포틀랜드에 있는 아이들을 데리러 떠난다. 문제는 이 조숙한 아이들은 그 어떤 남자도 엄마에게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같이 여행하는 동안 닉을 괴롭힐 만한 일이라면 무엇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제 포틀랜드에서 밴쿠버로 향하는 300마일의 여정동안 악몽 같은 소동들이 닉을 기다리고 있는데.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혹평으로 일관되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오웬 글라이버맨은 관객들은 아이스 큐브와 함께 이 온순하고 진부한 여정에 동참하기 보다 차라리 논스톱 편으로 돌아오는 것이 나을 듯. 이라고 빈정거렸고, 토론토 글로브 메일의 레아 맥라렌은 오, 차를 세워줘. 멀미를 할 것 같아. 라고 불평했으며,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는 결코 오락물로서의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 고 결론내렸다. 또, 뉴스데이의 진 세이모어는 사랑스럽고 재능있는 니아 롱을 위해 보다 가치있는 영화를 찾을 사람이 할리우드에는 없다는 말인가? 라고 고개를 저었고, 뉴욕 데일리 뉴스의 엘리자베스 와이츠만은 아이스 큐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