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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muten 2008. 5. 16.
(중앙 5/25) 니모를 찾아서  글쓴이 : 김강주  2008.05.02

▷ 장  르 : 애니메이션
▷ 대  상 : 전체관람가
▷ 시  간 : 104분
 
▷ 작 품 해 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인 아들 “니모”를 지느러미 끝 하나 다칠세라 과잉보호하며 키우던 아빠 물고기 '말린'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다! 열대어 수집광인 치과의사에게 '니모'가 납치되고 만 것. 평소 소심의 극치를 보이던 말린이지만 아들을 구하기 위한 일념으로 상상도 못 할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바다 여행에 과감히 뛰어드는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호주 동북부에 있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주변에서 살아가는 건 보통 위험한 일이 아니다. 특히 조그만 클라운 피쉬 말린에게는 하루하루가 생존게임의 연속이다. 그런 위험한 환경 속에서 외아들 니모를 키우자니 아빠 물고기 말린의 마음에는 두려움과 걱정이 떠나지를 않는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아들을 집 안에만 꼭꼭 숨겨놓고 키울 수는 없는 일. 드디어 니모가 아빠 품을 벗어나 처음 학교에 등교하는 날, 그는 너무 불안해서 니모를 학교까지 따라가며 행여 아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봐 온갖 신경을 곤두세운다. 결국 니모가 아빠 말을 안 듣고 보트를 구경하러 절벽 뒤편으로 헤엄쳐 갔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스쿠버 다이버에게 잡혔을 때, 그 모습을 속수무책 지켜보고 있던 말린은 까무라칠 지경이 된다. 절망감에 사로잡힌 말린은 아들을 찾아 미친 듯이 헤엄쳐 나아가다가 '도리'와 문자 그대로 쾅 부딪친다. 그러나 도움을 자청할 정도로 매우 선량한 블루탱 물고기 도리에겐 딱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녀는 건망증이 심해서 무슨 일이든 금방 잊어버리고 만다는 것. 이 기묘한 수중 커플은 함께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러 먼 바다로 떠난다.

 한편 니모는 시드니 항이 내다 보이는 치과 병원 수족관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수조에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의 리더는 '길'이라는 검고 터프한 물고기다. 길 역시 바다에서 잡혀온 물고기로서 다시 바다로 돌아가는 게 그의 꿈이다. 수조에는 그 밖에도 불가사리 피치,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복어 블로트, 거품에 집착하는 옐로우 탱 버블, 결벽증이 심한 로얄 그래머 거글, 강박적인 청소 새우 자끄, 유리에 반사된 자기 모습을 쌍둥이 자매 플로라고 굳게 믿고 있는 흑백 줄무니의 댐즐 피쉬 뎁 이 살고 있다. 니모는 공식적으로 물고기 갱단에 입단하여, 길의 마음 속에 잠자고 있던 탈출의 꿈에 불을 지핀다. 말린과 도리는 상어 트리오 (무식한 육식 기계라는 오명을 벗고 다정한 채식주의 상어로 거듭나기 위한 '5단계 프로그램'을 시작했음), 매력적이지만 치명적인 아귀, 해파리 지뢰밭 등을 거치며, 자신들이 얼마나 엄청난 모험을 감행했는지 깨닫는다. 그들은 또한 푸른 고래, 호주 동부 해류(East Austrailian Current, EAC)의 파도, 돌진하는 바다 거북 떼와 조우하고, 굶주린 갈매기들의 공격을 막아내며 가까스로 시드니 항에 이른다. 그들의 모험은 전설적인 것이 되어, 물고기와 새들은 저마다 이 특별한 콤비에 대해 떠들어댄다. 아들을 찾아 대양을 여행하는 이 영웅적인 클라운 피쉬에 대한 소문은 니모의 수족관에까지 전해진다. 니모는 아빠가 자신을 구하러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감격한다. 길의 격려와 아빠에게 돌아가고 싶은 강렬한 열망에 고무된 니모는 과감한 탈출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다음 날이면 니모는 치과의사의 포악한 조카딸 달라의 제물로 끌려갈 판이다. 대책없는 말괄량이 달라는 애완 물고기를 잔인하게 고문해 죽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시드니 항에 도착한 말린과 도리는 친절한 펠리칸 '나이젤'의 크나큰 도움을 받는다. 나이젤도 이 용감한 클라운 피쉬에 대한 소문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시간은 촉각을 다투고, 거대한 바다와 수많은 사건들이 아빠와 아들의 재회를 가로막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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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5/18) 안녕, 형아  글쓴이 : 김강주  2008.05.02

▷ 장  르 : 드라마, 가족
▷ 대  상 : 전체관람가
▷ 시  간 : 95분
 
▷ 작 품 해 설

엄마 울지마, 형아는 내가 지켜줄게! 눈물을 참으며... (형아, 안녕) 슬픔이, 희망이 되는 영화 요녀석, 되게 울린다
9살 장한이는 세상에서 무서울 게 없는 말썽천재이다. 학교 친구들은 모두 자기 똘마니이고 가족들은 부하나 다름없다. 특히 가끔 아프다고 투정부리는 형, 한별은 최고의 괴롭히기 연습상대. 오늘도 형아는 아프댄다. 학원 가야한다고 알람시계 맞춰놓고 형아가 잠든 사이에, 몰래 알람시계를 꺼버렸는데, 앗, 엄마한테 딱 걸렸다. 빠져나올 구멍은 단 한가지. "형아가... 아프다고... 그래서... "

 엄마의 회초리가 무서워 슬금슬금 피하고 있는데, 형아가 갑자기 뭔가 울컥 토하고는 쓰러졌다. 그래서 우리 모두 그날 하루를 병원에서 보내게 된 것이다. 학원 안간 것두 덜 혼나고... 엄마랑 의사할아버지는 뭔가 심각한 듯한 대화를 주고받지만, 한이는 그저 타이밍 잘 맞춰서 토해준 형이 고마울 뿐. "우헤헤, 형아도 실은 학교가기 싫어서 아픈거지?"

 형아는 머리 속에 나쁜 혹이 있어서 머리를 열어서 잘라낸다고 한다. 윽, 근데 머리 속에 있는 혹을 자르는데 왜 머리카락을 빡빡 깎는지 모르겠지만... 매일 하하 웃기만 하던 아빠가 갑자기 정색을 하고는 이제 한 번이라도 형아 괴롭히면 회초리 때린다고 협박을 해도, 형아 놀려먹을 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 "빡빡 머리 형아"

 입원한 형 때문에 병원이 또다른 놀이터가 되어 거침없이 병원 복도를 힐리스 타고 질주하던 한이에게 한가지 태클이 들어온다. 형아 옆침대를 쓰게된 이상한 말투의 촌놈 빡빡이 욱이! 소원이 개그맨이라고, '옥동자'라고 불러 달라는 썰렁한 개그연발소년이다. 생긴것도 괴상한게, 오로지 자기도 빡빡이인 걸 무기삼아 형아한테 친한 척 무지하게 한다. "우이쒸~ 왜 나만 따돌리는 거야? 다들 죽었어~"

 근데, 그녀석 아빠랑 엄마가 매일 의사할아버지 붙잡고 울고, 형아도 욱이는 아프다고 괴롭히면 안된다고 하는 거 보면 꽤 많이 아픈가보다. 그래갖고 커서 '옥동자' 뺨치는 개그맨 될 수 있을라나 모르겠다.

 온통 병원, 형, 수술, 약... 이런 이야기뿐인 엄마, 아빠, 형아... 도대체 재미가 없다. 열이 있는대로 받은 한이는, 학교에선 친구 코피를 터뜨리고, 병원에선 욱이에게 또 한방, 코피를 터뜨린다. 담임 선생님이 병원으로 찾아오고... 이중으로 혼나게 된 절체절명의 위기상황, 코피공격을 당했던 욱이가 왠일인지 한이를 도와서 자기네 시골집에 피신시켜준다. 도시 말썽쟁이 한이, 처음으로 시골 촌놈 욱이와 순박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뒷산에 산다는 '타잔아저씨'가 신비한 물을 줘서 욱이도 아프다가 벌떡 일어나질 않나... 알고보니 꽤 괜찮은 여행이었다.

 시골 뒷산을 펄펄거리며 뛰어다니길래 다 나은 줄 알았더니, 욱이는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서는 매일 잠만 잔다. 의사할아버지도 늘 굳은 얼굴, 도대체 이녀석 언제 눈을 뜰지 모르겠다. 게다가 형아도 머리 속에 있는 나쁜 혹 다 빼냈다더니, 그게 아니었는지 수술을 또 한다고 한다. 이상한 기계들이 잔뜩 늘어서 있는 하얀방에서 형아랑 욱이는 눈을 뜨지 않고 있다.

 욱이녀석, 제일 좋아하는 개그맨 '옥동자'를 데려왔는데도 잠만 자진 않겠지? 욱이네 시골 뒷산에 있던 신비한 물을 가져다 주면 형아도 눈을 뜰까? 말썽만 부리던 한이가 바빠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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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5/11) 행복을 찾아서  글쓴이 : 김강주  2008.05.02

▷ 장  르 : 드라마
▷ 대  상 : 전체관람가
▷ 시  간 : 117분
 
▷ 작 품 해 설

세상 끝에서 건져올린 기적같은 감동 실화
모두가 경제난에 허덕이던 1980년대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일즈맨 크리스 가드너(윌 스미스)는 잠시도 쉬지않고 이곳저곳을 뛰어다니지만 한물간 의료기기는 좀처럼 팔리지 않는다. 귀여운 아들 크리스토퍼(제이든 스미스)는 엉터리 유치원에서 하루종일 엄마를 기다리는 신세에다 세금도 못내고 자동차까지 압류당하는 상황이 되자 참다 지친 아내마저 두사람을 떠난다. 마침내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는 크리스와 아들 크리스토퍼. 이제 지갑에 남은 전재산이라곤 달랑 21달러 33센트 뿐.

 주식중개인이 되면 페라리를 몰 정도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크리스는 ‘남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주식중개인 인턴에 지원한다. 덜컥 붙긴 했지만 인턴과정은 땡전 한푼 못받는 무보수일 뿐 아니라 60대 1이라는 엄청난 경쟁을 이겨내야 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학력도 경력도 내세울 것 없던 크리스는 아들과 함께 노숙자 시설과 지하철 역을 전전해야 하는 극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해지기 위한 마지막 도전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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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5/4)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  글쓴이 : 김강주  2008.05.02

 
▷ 장  르 : 드라마
▷ 대  상 : 전체관람가
▷ 시  간 : 131분
 
▷ 작 품 해 설

1950년대 쇼와(昭和)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이간 료헤이(西岸良平)의 국민만화 <3쵸메의 석양(三丁目の夕日)>를 영화화 한 작품. 일본의 국민만화 중 하나인 <3번가의 석양>을 영화화한 <올웨이즈 - 3번가의 석양>은 1950년대 후반 도쿄의 일상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1958년 도쿄타워가 막 완공될 즈음, ‘유히’ 지역의 3번가에 위치한 상점들에는 도쿄 서민들의 삶이 숨쉬고 있다. 그들의 삶의 터전인 3번가에는 언제나 웃음과 행복이 넘쳐난다. 최신 시각효과를 통해 50년대 도쿄의 풍광을 완벽하게 재현한 <올웨이즈 - 3번가의 석양>은 일본 국민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개봉 당시 일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추천 코멘트. 2005년 개봉 당시 일본 박스오피스 히트에 이어 2006년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12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 시각효과 전문가였던 감독 야마자키 타카시는 컴퓨터그래픽과 실사를 효과적으로 잘 활용해 1950년대 말 도쿄의 풍경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요시오카 히데타카, 츠츠미 신이치, 코유키 등 쟁쟁한 출연진이 돋보이는 작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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