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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죄를 저지른 대가로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야만 하는 무기수입니다. 오늘 나에게 기적과도 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마치 하느님이 내게 주시는 마지막 선물인 듯 나라에서 하루 동안의 휴가를 허락해준 것입니다. 이제 나에게도 ‘기다림’이라는 간절한 희망이 생겼습니다. 단 하루 동안이지만, 이제 드디어 아들을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 . 이제 하루만 지나면 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가슴이 터질 듯 설레고 떨립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막상 아들의 얼굴을 보면 무슨 얘기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단 하루 동안, 아들과 함께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보고 싶은데, 도무지 애를 써봐도 녀석의 얼굴이 그려지지 않습니다. 1분 1초가 너무 느리게만 흘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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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못된 영주와의 대결에서 힘겹게 승리한 슈렉은 드디어 피오나 공주와 꿈 같은 허니문을 떠나게 되었어요. 아름다운 이 녹색 커플은 달콤한 허니문에서 돌아온 후 “겁나 먼 왕국”의 왕과 왕비인 피오나 공주의 부모님으로부터 초대장을 받게 된답니다. “겁나 먼 왕국”을 찾은 슈렉은 피오나 공주와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왕과 왕비, 그리고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예상대로 기절초풍!! 멋진 왕자님을 기대한 모든 이들은 실망하다 못해 화가 나기 시작했답니다. 슈렉 같은 초록색으로 못생겨져 버린 공주님도 사람들을 놀래킨 건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버린 피오나의 아빠는 신비한 힘을 가진 요정계의 대모 할머니와 얼짱 왕자 ‘프린스 챠밍’, 그리고 업계 1위 살인 청부 업자 ‘장화 신은 고양이’까지 동원하여 “예쁜 공주와 멋진 왕자님..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버전을 완성을 위한 계획에 착수 한답니다. 만만치 않은 강적들의 등장과 함께 또 다시 시작되는 슈렉 패밀리의 신나는 대모험! 감당할 수 없는 이 녀석들 앞에 이번에는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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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에 연재되었던 이시이 히사이치(Hisaichi Ishii)의 4컷짜리 동명 만화를 지브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야마다씨네 다섯 가족들의 세상 사는 모습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아기자기하게 그린 작품으로, 사랑스런 이야기와 화면이 매력적이다. 제작 전부문에 컴퓨터가 사용되어 스튜디오 지브리 설립 후 최초의 완전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총제작비 16억엔 중 디즈니(브에나비스타)가 10%를 투자하였는데, 이는 지브리와 디즈니 간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합작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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