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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역시

무료영화 : 별별 이야기 / 2008년 12월 20일 14시 정각 / 상영장소 : 인천서구도서관 지하 평생학습실

by Almuten 2008. 12. 17.
무료영화 : 별별 이야기  /  2008년 12월 20일 14시 정각  /  상영장소 : 인천서구도서관 지하 평생학습실
작성자

촛불아줌마

상영장소

인천 > 서구 > 인천서구도서관 지하 평생학습실

상영일자

2008년 12월 20일 / 14시 정각

문의전화

032)578-0862

시놉시스

“달콤한 낮잠 속에서 펼쳐지는 불편한 꿈" 바로와 아빠가 한 여름날 평화롭고 달콤한 낮잠을 자고 있다. 꿈에서 부녀는 딸의 장애 때문에 일어나는 일련의 불편한 사건들에 직면한다. 수영장에서 아빠와 물놀이를 하고 있는 바로에게 한 남자아이가 다가와서 인사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손가락이 없는 바로의 손을 보고 놀라 도망간다. 휠체어를 탄 바로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지만 버스와 택시는 부녀를 기다려 주지 않은 채 그대로 지나칠 뿐이다.


ㆍ내용

<낮잠>

“달콤한 낮잠 속에서 펼쳐지는 불편한 꿈"

바로와 아빠가 한 여름날 평화롭고 달콤한 낮잠을 자고 있다.

꿈에서 부녀는 딸의 장애 때문에 일어나는 일련의 불편한 사건들에 직면한다.

수영장에서 아빠와 물놀이를 하고 있는 바로에게 한 남자아이가 다가와서 인사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손가락이 없는 바로의 손을 보고 놀라 도망간다. 휠체어를 탄 바로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지만 버스와 택시는 부녀를 기다려 주지 않은 채 그대로 지나칠 뿐이다.

“꽃밭에선 꽃들이~” 노래하는 유치원도 가고 싶지만 가는데마다 입학을 거절 당한다. 어렵사리 바로를 반겨주는 유치원을 찾아냈지만 이번엔 오르기엔 턱없이 높은 계단이 막아 서고 있는데...



<동물농장>

“양들과 친해지고 싶은 염소의 고군분투”


양들이 사는 농장에 염소 한 마리가 양들의 주위를 맴돌면서 함께 어울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양들은 자신과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염소를 왕따시킨다.

염소는 양들의 주변을 맴돌면서 양이 될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데 바로 양털을 모아 양의 탈을 만들어 쓰고 뿔을 잘라내, 양으로 변신하는 것, 하지만 잘못 나온 한 올의 실밥으로 인해 염소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다시 외톨이가 된 염소는 자살을 결심하는데...



<그 여자네 집>

“맞벌이면서 집안일에는 손하나 까딱 않는 미운 남편”


종숙은 남편과 맞벌이지만 매일 전쟁같은 아침을 홀로 치룬다.

남편 깨우기, 아침밥 차리기, 우는 아이 달래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를 친정에 맡기고 나서야 출근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정 엄마가 팔을 다쳐서 아이를 봐 줄 수 없다는 전화를 받게 되고 다급히 아이를 맡길 만한 곳을 알아보지만 결국 종숙은 회사를 결근 하고 아이와 하루를 보낸다. 퇴근 후, 남편은 들어오자마자 옷을 아무대나 벗어 던진채 TV를 시청하며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참다못한 종숙은 진공 청소기로 대청소를 시작하는데...



<육다골대녀>

“고조할머니대부터 대대로 물려받은 못생긴 외모가 이 시대에는 큰 죄(?)가 된다"


먼 옛날, 고조할머니대부터 대대로 물려받은 큰 머리, 철심같은 곱슬 머리카락, 짧은 자라 목, 아톰다리, 통뼈 거기다가 울화통 까지 물려 받은 막내는 못생겼다는 타이틀을 달고 살아야만 했다. 이런 외모로는 취업도 할 수 없고, 예쁜 옷도 사 입을 수 없다.

외모지상주의 현실에서 내세울게 하나도 없다. 살은 굶으면 뺄 수 있지만, 이 통뼈는 어찌하란 말인가? 결국 막내는 ‘열받아’라고 외마디를 지르며 울화통을 터트리는데...



<자전거 여행>

“사랑하는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한 자전거 주인의 슬픈 여정”


비 오는 거리, 자전거가 몸체를 일으키며 어디론가 달릴 준비를 하고 페달을 밟는다.

그러나 자전거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다. 자전거는 동네 입구를 돌아 한 여인을 태우기도 하고, 공장으로 들어가 사장님에게 혼나고 있는 자전거 주인을 보기도 한다. 과연 이 자전거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불법체류로 한국의 작은 공장에서 일하던 ‘메하’는 몇 달째 임금을 못받고 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장이 도망갔다는 소식을 듣고 메하와 친구들은 절망에 빠져 있는데 있는데 때마침 불법체류 감시단이 들이 닥친다.



<사람이 되어라>

“모든 학생들의 꿈은 오직 대학! 대학가야 사람된다?”


입시준비에 바쁜 고3들은 모두 동물의 형상을 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한다. 왜냐고? 대학을 가야만 사람의 모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릴라 모습을 하고 있는 원철이는 일명 ‘곤충박사’로. 동물들을 채집하고 연구하는게 재미나기만 하다. 하지만 아버지는 원철이를 걱정스레 생각 하고 “그런 건 나중에 해도 돼. 공부 열심히 해서 먼저 사람이 되야지” 라고 훈계한다. 그러던 어느날 원철이는 자신이 기르던 ‘풍뎅이’를 따라 우연히 숲에 가서 풍뎅이의 친구들인 장수하늘소를 만나 깨달음을 얻고 ‘사람’이 되어 모습으로 학교에 나타나는데...







ㆍ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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