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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무료영화 : 별빛속으로 / 2008년 9월 28일 14시 정각 / 상영장소 : 울산중부도서관

by Almuten 2008. 9. 23.
영화제목 : 별빛속으로  /  2008년 9월 28일 14시 정각  /  상영장소 : 울산중부도서관
작성자

백합

상영장소

울산 > 중구 > 울산중부도서관

상영일자

2008년 9월 28일 / 14시 정각

문의전화

052)248-5742

시놉시스

죽음까지 따라가는 사랑 사랑은 그렇게 찾아오는 거야 귀신에 홀리듯... 순진한 독문과 대학생 수영은 어느 날 우연히 당돌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삐삐소녀를 만난다. 사랑이나 인생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순진한 수영은 삐삐소녀의 신비로움에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삐삐소녀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 후, 수영 앞에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죽은 줄 알았던 삐삐소가 다시 나타나고....,


ㆍ내용

죽음까지 따라가는 사랑 사랑은 그렇게 찾아오는 거야 귀신에 홀리듯...

순진한 독문과 대학생 수영은 어느 날 우연히 당돌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삐삐소녀를 만난다. 사랑이나 인생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순진한 수영은 삐삐소녀의 신비로움에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삐삐소녀는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 후, 수영 앞에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죽은 줄 알았던 삐삐소녀가 다시 나타나고, 수영은 기다려왔던 과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 아르바이트를 가게 된 수영. 으리으리한 저택에 도착해 처음 만나게 된 과외 학생 수지는 고등학생이라 하기에는 남다른 감성을 지녔다. 그런 그녀의 묘한 매력 에 점차 빠져드는 수영. 하지만 수지를 둘러싼 기묘한 분위기는 그를 불편하게 만들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점차 드러나는 수영과 수지에게 얽힌 비밀! 꿈과 현실이 뒤엉킨 상황 속에서 갈피를 잃어가는 수영의 운명은?

 영화제 소개글. 미묘하면서도 흡인력 강한 서사와 매력적으로 네 주인공을 연기한 배우들 덕분에 우리는 예측하기 어려운 인연의 연쇄와 조우한다. 이것은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사실적인 연출로 등장한 황규덕 감독이 풀어놓는 우리 존재에 대한 이야기이다. 민주화 운동과 꿈같은 사랑.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 한국과 하늘이라는 공간의 거리감이 매력적인 그림을 만든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네의 첫사랑은 어디까지가 기억이고 어디까지가 환상인지 모르게 된다. 아니 어쩌면 현실과 환상은 과거를 추억하는 동전의 양면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별빛 속으로>가 우리에게 잊지 못할 체험을 가져다주는 것은 이렇게 현실과 환상이 꽈리를 틀어 하늘의 별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40대 주인공 수영처럼, 나도, 당신도, 소중한 인연과 기적으로 살아남은 사람일 수 있다. 멋지지 않은가? 시대와 청춘을 뒤돌아보며 요동치는 마음을 별빛에 담아낸 황규덕의 중후함이 마음에 다가오는 작품이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ㆍ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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